IT 관리 /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손실의 원인, 하드웨어 고장이 40%...아크로니스 ‘데이터 관리 현황 조사’

편집부 | ITWorld 2014.04.30
아크로니스(www.acronis.co.kr)는 데이터 손실의 원인 및 관리 현황을 조사한 ‘데이터 관리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인 및 기업의 데이터 손실의 원인으로 하드웨어 고장 40%, 소프트웨어 문제 13%, 컴퓨터 분실 9%, 바이러스 감염 6%로 나타났으며, 자연재해로 인한 데이터 손실도 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드 드라이브의 평균 기대 수명은 약 6년이지만, 실제로는 5.1%가 1년 내, 11.8%가 3년 내 고장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수로 인한 데이터 손실은 노트북을 떨어뜨리거나 물을 쏟는 등 사람의 실수에 의해 발생한 손실이며, 이러한 실수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고장을 일으켜 데이터 손실 가능성을 높인다. 전세계적으로 53초마다 한 번씩 컴퓨터가 분실되고 있고, 그 중 97%는 되찾지 못하고 있다.

데이터 손실은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복구 가능한 손실’과 ‘복구 불가능한 영구적 손실’인데, 두 가지 모두 ‘데이터의 가치’, ‘생산성 저하’ 및 ‘기술 지원’ 등의 측면에서 개인과 기업에 시간적·금전적인 손해를 발생시킨다.

데이터 백업 솔루션 사용자 가운데 50% 이상은 ‘과거에 데이터 손실로 인한 피해를 겪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난 2년간 ‘백업 수행 빈도’와 관련하여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전혀 하지 않는다’가 29%로 가장 높았으며 ‘1년에 한번’ 이라고 답한 사용자가 22%였다. ‘매일’ 혹은 ‘일주일에 한번’이라고 응답한 사용자는 각각 10%, 9%에 그쳐, 여전히 많은 PC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크로니스코리아 서호익 사장은 “시스템 안팎에 존재하는 다양한 위협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시스템 및 데이터 백업, 체계적인 복구 계획 수립, 전 방위적 보안 환경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전세계 PC의 잠재적인 위험 요소들을 빠르게 파악해 손실을 예방할 수 있도록 보안 시스템 및 데이터 관리 솔루션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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