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모바일 광고 트래픽 처음으로 iOS 앞서

Jon Gold | Network World 2014.04.23
전 세계 모바일 광고 트래픽에서 안드로이드가 처음으로 iOS를 앞섰다.

오페라 미디어웍스(Opera Mediaworks)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1분기 모바일 광고 임프레션 중 43%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발생해, 38%를 차지한 iOS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그 뒤는 심비안이 5.8%, 블랙베리가 1.14%, 윈도우 폰이 0.18%로 이었다.

그러나 수익면에서는 iOS가 안드로이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모바일 광고 매출의 52%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발생했기 때문.

제조사 별로 보면, 안드로이드 기기의 임프레션 중 60%는 삼성이었고, LG는 11%, 모토로라는 5.7%, HTC는 3.3%를 차지했다.

ROI나 임프레션 비율 측면에서는 앱의 성격별로 차이가 많이났다. 소셜 미디어는 전체 임프레션의 27%를 차지해 가장 높았지만, 매출은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 있는 앱들이 17%로 가장 높았다. 음악, 동영상, 스포츠, 소셜 미디어 앱 역시 매출에 기여하는 주요 앱들이다.

전 세계 모바일 광고 임프레션의 절반 이상이 미국에서 발생했으며, 아시아가 23%, 유럽이 13%였다.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안드로이드의 선전은 안드로이드의 시장 점유율 향상을 반영한다. IDC에 따르면 2013년 4분기에 판매된 스마트폰 5대 중 4대가 안드로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연구는 오페라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의 통계를 추적한 것으로, 오페라는 매월 5억 사용자에게서 6,400만 임프레션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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