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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코리아, 3D프린팅 무료교육 실시

편집부 | ITWorld 2014.03.11
인텔리코리아(www.cadian.com)는 3D 디자인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초에 20만 원대의 3D 모델러를 출시한 인텔리코리아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전국 초중고교 교사와 일반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3D 프린팅/모델링 무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3D 사업부 한명기 부장은 “사용자들이 한 두 차례 3D 샘플 파일을 출력한 후에 금방 흥미를 잃어버릴까 우려되는 측면이 있다”며,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7시간 동안 ‘캐디안 모아이3D(CADian MoI3D)’ 교육을 진행하면서 실습까지 병행한다”고 말했다.

이미 2월부터 시험 삼아 5차례의 무료 교육을 진행한 결과,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각자의 작품을 설계했고 교육장에 비치된 3D 프린터로 출력까지 마쳤다.

인텔리코리아 박승훈 대표는 “3D 프린팅을 위한 무한상상 창의 교육장은 25명이 동시에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국내 대표적인 3D프린터 메이커의 7개 모델을 항시 보유한 전시실 및 3D 출력 룸, 3D 프린팅 후 처리 룸, 무한상상 디자인 룸, 3D 프린팅을 위한 창업 컨설팅 룸 등으로 구성된다”며, “3일간의 중급과정을 이수해 CTC(CADian Training Center) 자격증을 취득하면 3D 프린팅 부서를 신설할 기업체에 취업 알선을 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 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텔리코리아는 심화과정까지 통과한 전문가에게는 3D 프린팅 강사 자격증을 부여하고, 이들이 일선 초중고에서 학생들에게 3D 프린팅 및 컴퓨팅 교육을 진행, 학생들 지도를 위한 3D 프린팅 전문가 부족을 일거에 해소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컴퓨팅에 능숙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심화과정을 이수시켜 이들이 강사자격증 시험을 통과하면 3D 융합산업협회 등 공인기관으로부터 3D 프린팅 전문강사 자격증 발급을 추진하고 있다.

3D 프린팅 무료교육 신청은 CAD포털 사이트 또는 CAD 카페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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