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05

MS, 기업용 원드라이브 서비스 출시 … 드롭박스와 '저가 스토리지' 경쟁 예고

Mark Hachman | PCWorld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는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에서 원드라이브(OneDrive)로 전환하는 사용자에게 상당한 용량의 스토리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을 발표한데 이어 3일에는 기업 사용자를 위한 방안이 추가로 나왔다.

원드라이브는 그동안 오피스 365 스위트나 쉐어포인트 온라인(오피스 365에 일부 기능을 추가한 것)에 포함돼 있었으나 오는 4월부터는 별도의 독립적인 서비스로 분리된다. 독립 서비스로 이용하면 사용료를 내야 하며 무료 오피스 온라인 스위트에도 기본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는 50% 할인한 사용자당 월 2.50달러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A(Software Advantage)나 오피스 365 프로 플러스 계약을 체결해 유지하고 있는 기업들은 1.50달러만 내면 된다고 오피스 담당 임원인 줄리아 화이트는 회사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각 사용자는 25GB의 원드라이브 스토리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화이트는 "기업용 원드라이브는 사용하기 간편하고 직관적인 파일 동기화, 기업용 콘텐츠 관리와 컴플라이언스, 관리자 기능 등을 지원한다”며 "오피스 365 SLA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365와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와 관련된 새로운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전통적인 가격 모델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버지(Verge)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무료 버전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운영체제가 아닌 서비스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작업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디렉션즈 온 마이크로소프트(Directions on Microsoft)의 웨스 밀러는 이러한 움직임들이 드롭박스와 박스 같은 저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업체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원드라이브 인터페이스를 대폭 강화했다. 현재 맥과 PC를 지원하고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 윈도우 폰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기업용 원드라이브의 관리 기능과 가장 널리 쓰이는 기능을 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문서 폴더에서 새 오피스 문서 작성, 파일 업로드, 동기화 등을 직접 처리할 수 있다. 특정 부서 내에서 전용 폴더를 추가할 수 있고 파일 타입 별 검색 기능도 강화했다. 'http://<tenant>.onedrive.com’ 같은 경로로 기업용 원드라이브 문서에 접근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감사, 보고 기능을 강화했고, 사용하지 않을 때 암호화하기, DLP(Data Loss Prevention), 확장성 향상, 스토리지 용량 한계 확대 등도 이번에 추가됐다. 화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서비스 간에 더 밀접하게 호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올해 내내 더 풍부한 오피스 365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2014.03.05

MS, 기업용 원드라이브 서비스 출시 … 드롭박스와 '저가 스토리지' 경쟁 예고

Mark Hachman | PCWorld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는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에서 원드라이브(OneDrive)로 전환하는 사용자에게 상당한 용량의 스토리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을 발표한데 이어 3일에는 기업 사용자를 위한 방안이 추가로 나왔다.

원드라이브는 그동안 오피스 365 스위트나 쉐어포인트 온라인(오피스 365에 일부 기능을 추가한 것)에 포함돼 있었으나 오는 4월부터는 별도의 독립적인 서비스로 분리된다. 독립 서비스로 이용하면 사용료를 내야 하며 무료 오피스 온라인 스위트에도 기본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는 50% 할인한 사용자당 월 2.50달러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A(Software Advantage)나 오피스 365 프로 플러스 계약을 체결해 유지하고 있는 기업들은 1.50달러만 내면 된다고 오피스 담당 임원인 줄리아 화이트는 회사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각 사용자는 25GB의 원드라이브 스토리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화이트는 "기업용 원드라이브는 사용하기 간편하고 직관적인 파일 동기화, 기업용 콘텐츠 관리와 컴플라이언스, 관리자 기능 등을 지원한다”며 "오피스 365 SLA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365와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와 관련된 새로운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전통적인 가격 모델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버지(Verge)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무료 버전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운영체제가 아닌 서비스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작업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디렉션즈 온 마이크로소프트(Directions on Microsoft)의 웨스 밀러는 이러한 움직임들이 드롭박스와 박스 같은 저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업체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원드라이브 인터페이스를 대폭 강화했다. 현재 맥과 PC를 지원하고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 윈도우 폰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기업용 원드라이브의 관리 기능과 가장 널리 쓰이는 기능을 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문서 폴더에서 새 오피스 문서 작성, 파일 업로드, 동기화 등을 직접 처리할 수 있다. 특정 부서 내에서 전용 폴더를 추가할 수 있고 파일 타입 별 검색 기능도 강화했다. 'http://<tenant>.onedrive.com’ 같은 경로로 기업용 원드라이브 문서에 접근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감사, 보고 기능을 강화했고, 사용하지 않을 때 암호화하기, DLP(Data Loss Prevention), 확장성 향상, 스토리지 용량 한계 확대 등도 이번에 추가됐다. 화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서비스 간에 더 밀접하게 호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올해 내내 더 풍부한 오피스 365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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