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BBC, 인스타그램용 15초 동영상 뉴스 ‘인스팩스’ 공개

Anh Nguyen | Computerworld UK 2014.01.23
BBC 뉴스가 인스타그램으로 볼 수 있는 짧은 뉴스 동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지난 달 BBC 온라인 서비스에 접속하는 사람 중 모바일 이용자가 데스크톱 이용자를 처음으로 앞서기 시작한 결과에 따른 조치다.

2012년부로 종료된 문자 다중방송 시스템 시팩스(Ceefax)에서 이름을 따와 인스타팩스(Instafax)로 명명한 이 서비스는 1월 16일에 1개월 테스트에 돌입했다. 사이트에 매일 15초짜리 동영상 3개를 올리는 방식이다.



BBC 뉴스 온라인의 책임자인 스태브 허맨은 가디언(Guardian)측에 “우리는 이런 과정이 유기적이길 바라며, 우리의 동영상 콘텐츠를 새로운 독자들에게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도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BBC 뉴스 책임자인 제임스 하딩은 우리의 최고 저널리즘을 새로운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찾고자 하는 그의 비전을 분명히 해 왔으며, 우리 팀이 찾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짧은 동영상 서비스는 다른 매체에서도 진행 중이다. 예를 들어 NBC유니버설(NBCUniversal)의 나우디스뉴스(NowThis News)는 2012년부터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 최대 30초짜리 뉴스 영상을 만들어서 공개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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