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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8.1 업데이트 스크린샷 유출…“메트로 앱을 데스크톱으로”

Ian Paul | PCWorld 2014.01.23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8.1의 첫 번째 업데이트를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유출된이 업데이트의 스크린샷은 소문이 무성한 윈도우 9(코드명 쓰레스홀드, Threshold)로 나아가기 위한 포석이 포함될 것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업데이트 1 또는 U1으로 불리우는 이번 업데이트의 초기 빌드로 추정되는 스크린샷은 윈도우 스토어 아이콘이 데스크톱 화면의 작업표시줄에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더해 작업표시줄 속성 창에는 윈도우 스토어 앱을 다른 데스크톱 앱과 함께 작업표시줄에 고정할 수 있는 옵션도 보인다.



러시아의 블로거 WZor는 오랫동안 윈도우 초기 빌드에 대한 정보를 유출해 왔는데, 이번에는 데스크톱 화면 만을 공개했다. 하지만 데스크톱에서 실행한 윈도우 앱도 윈도우 8의 현대적인 UI를 통해 전체 화면으로 구동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는 윈도우 9 쓰레스홀드로 가기 위한 임시 방책일 뿐인지도 모른다. 이름 있는 마이크로소픝트전문가인 폴 써롯은 윈도우 9에 대해 쓰레스홀드가 현대적 UI의 앱도 데스크톱 모드에서 창 모드로 구동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시작 메뉴도 업데이트 1에서 되살아 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만약 쓰레스홀드에 대한 소문이 정확하다면, WZor가 유출한 이미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점진적인 변화를통해 윈도우 8의 이중 인터페이스를 좀 더 통합된 인터페이스로 바꿀 계획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물론 이런 추정은 소문을 근거로 또 다른 소문을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관련 정보의 출처가 가지고 있는 신뢰성을 감안할 때, 이런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WZor는 이번에 공개한 스크린샷이 윈도우 8.1 업데이트 1의 두 번째 빌드라고 설명했다. WZor는 1월 초에 이미 첫 번째 U1의 프리뷰 스크린샷을 공개한 바 있다.

윈도우 8.1 업데이트 1은 오는 4월 마이크로소프트의 빌드 컨퍼런스를 전후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윈도우 9는 1년 후에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는 4월의 빌드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관련 계획과 비전에 대해 소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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