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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시, 마이크로소프트 대신 구글 앱스 선택 “안정성과 보안성에 점수”

Derek du Preez | Computerworld UK 2014.01.08
경찰청, 교육청, 교통청 등 미국 보스턴시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Microsoft Exchange) 대신 구글 앱스(Google Apps)를 이용하게 됐다.

보스턴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클라우드 팀으로부터 제안 요구를 받아 검토한 후 시의 IT 조직, 보스턴 경찰, 보스턴 공립 학교의 대표자로 구성된 위원회가 만장일치로 구글 앱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양사의 제안 사항에 대해서 비용과 기능적인 측면을 모두 평가했다.

보스턴시의 CIO인 빌 오츠는 “우리의 새로운 통합된 클라우드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은 이전과 비교해서 크게 변화한 것이다. 보스턴시 기관들은 메일 관리에 집중된 리소스로 메일 환경 관리를 함께 해왔다. 가장 큰 규모의 부문인 공립 학교는 상당히 분리된 환경에서 운영을 해 왔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크게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오츠는 이전의 마이크로소프트와 온프레미스 시스템은 업그레이드와 유지에 시간과 리소스가 많이 소모된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기관에서 구글로 전환하게 되면 많은 이점이 있다. 유지, 업그레이드, 패치에 많은 비용이 들었던 이전의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에 비해 안정성과 보안을 얻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보스턴 경찰청은 99.9%의 업타임을 보장하는 지메일을 통해서 24/7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안정되고 확장 가능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찰청의 3,000명 직원들은 구글 앱스로 서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어지는 보고 체계를 갖추게 됐다”라고 말했다.

오츠와 그의 팀은 현재 2,100만개의 이메일 메시지를 구글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시의 모든 직원들이 구글 계정과 boston.gov 이메일 계정을 장소나 디바이스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츠는 “우리는 구글의 안전한 FISMA를 준수하는 클라우드 환경이 시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해준다고 생각하고 있다. 구글 앱스 플랫폼은 시의 모든 측면에 혁신을 불어넣고 협업을 향상시켜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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