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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브래지어의 등장” 그 외에 MS가 만들 수 있는 것은?

Mark Hachman | TechHive 2013.12.05
이번 주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성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폭식을 하는 것을 방지해주는 브래지어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수석 연구원인 매리 체윈스키는 디스커버리 뉴스(Discovery News)측과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여성들이 스트레스성 폭식을 하는데, 브래지어는 심전도를 측정하기에 가장 알맞다”라면서, “우리는 비슷한 남성용 속옷도 시도해봤으나 심장에서 너무 멀어질 수 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심전도를 측정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으로 추정되면 알림을 해주어 폭식 대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 속옷의 목적이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외에 실시간 번역 서비스나 가상 터치 스마트폰, 일상 용품의 인터렉티브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들 수 있는 또 다른 스마트 제품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1. 센서가 달린 헬멧
워싱턴 주에는 긴 자전거 길이 위치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캠퍼스는 최대 기술 공간 중 하나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직원들이 자전거를 즐겨 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헬멧에 습도, 온도, 그리고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넣는 것은 어떨까? 자이로스코프나 블루투스 라디오, GPS도 지원하면 좋을 것이다. 분명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라이더들도 사용하기 좋을 것이다.

2. 스마트 이쑤시개
아침에 양파 베이글을 먹고 온 사람과 회의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만일 양치질이 필요한 것을 바로 이야기해줄 수 있는 이쑤시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입냄새가 심한지, 이물질이 끼여있는지를 파악해주는 스마트한 이쑤시개라면 더 좋을 것이다.

3. 스마트 침대
깊이 잠들었는지 아닌지 판단해주는 침대가 있다면? 사용자가 자는 동안 얼마나 발을 차고 뒤척이는지, 이불과 방의 온도가 얼마나 차이 나는지를 측정해 주는 스마트 침대를 마이크로소프트가 상상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

4. 스마트 스키 모자
겨울 운동은 체열을 빼앗기기 쉽다. 이것을 얼마나 잘 막을 수 있을까? 만일 스키 모자에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가 있다면 더 없이 좋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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