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태블릿

애플 4K 지원하는 “큰” 아이패드 출시하나

Ashleigh Allsopp | Macworld U.K. 2013.12.05
폭스콘이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토타입 5종을 만들었다는 보도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중국 매체인 패드뉴스(PadNews)는 애플이 현재 더 큰 아이패드 모델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2년 안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보도했다. 2014년 4월에 출시될 첫 모델은 2K 해상도를 지원하고,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두 번째 모델은 내년 10월경 출시될 예정이라는 것.

보도에서는 구체적으로 해상도를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일반적으로 4K는 디스플레이의 긴 부분에 4,000픽셀 가량(4K 울트라 HD TV는 일반적으로 3840 x 2160이다)이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패드 에어는 현재 2048 x 1536으로 이미 2K라고 볼 수 있다.

최근 애플이 더 큰 크기의 아이패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진 상태다. 지난 11월에는 폭스콘이 11.4인치, 12.9인치 아이패드를 테스트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 역시 애플이 “더 큰 화면을 탑재한” 새로운 아이패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바클레이즈 캐피탈(Barclays Capital)의 애널리스트 벤 레이츠는 지난 10월 애플이 아이폰 5s,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에어에 64비트 아키텍처를 도입한 것이, 더 크고 강력한 아이패드용 iOS를 개발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분석한 바 있다. 명칭은 아이패드 프로나 아이패드 맥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아직 구체적인 부품이 유출되거나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확신할 수는 없으나, 큰 아이패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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