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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모바일 활용해 고객 만족도 33% 높여”···CA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3.12.04
한국 CA 테크놀로지스(www.ca.com/kr)는 한국 기업들이 모바일을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33% 증대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기업들은 앞으로 3년간 IT 투자 가운데 모바일 비중을 현재보다 약 두 배 정도 늘릴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시장조사업체 반슨 버른(Vanson Bourne)은 CA 테크놀로지스의 의뢰를 받아 전세계 21개국 1300명의 IT 관련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도입 현황 및 전략을 조사하고 ‘테크인사이트 보고서: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 앱에 대한 모든 것’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내부 BYOD(Bring Your Own Device)보다 안전한 앱 관리와 같은 외부 고객 프로젝트가 IT 우선순위 목록에 올랐다. 응답자의 65%가 고객이나 직원용 모바일 앱 개발을 최우선순위로 지적한 반면, 내부 BYOD와 직원 단말기 관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답한 비율은 35%로 조사됐다고.

이는 고객의 요구를 보다 잘 해결하고 고객 경험과 만족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고객 접점 모바일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응답자의 56%는 이미 전사적으로 모바일 전략을 갖고 있거나 12개월 내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바일의 성공적 활용에도 불구하고 한국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모바일 전략 수행에 필요한 자원과 비용에 대한 우려를 밝혔다. 한국 응답자의 31%는 내부 모바일 개발 인력과 기술 부족으로 모바일 실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25%는 모바일 프로젝트에 충분한 예산을 할당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는 아태 및 일본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또한 보안이 모바일 도입의 가장 큰 장애 요인이자 변화가 필요한 부분으로 나타났다. 한국 응답자의 15%는 모바일 실행의 걸림돌로 보안과 사생활 보호를 꼽았으며, 31%는 모바일 사업을 위해 보안 전략과 정책을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전략을 채택한 한국 기업들은 고객 만족도를 33% 증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자사 소프트웨어/서비스 사용 고객 20% 증가 ▲고객 접점 모바일 앱 매출 19% 증가 ▲신규 애플리케이션/서비스 시장 출시 기간 13% 단축 등의 효과를 거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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