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이스트소프트, ‘2014년 예상 5대 보안 이슈’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3.11.29
이스트소프트는 점점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사용자 보안 인식의 고취 및 제고를 위해 ‘2014년 예상 5대 보안 이슈’를 발표했다.

이스트소프트는 5대 보안 이슈로 ▲악성코드 공격 대상의 확대 ▲윈도우 XP지원 종료에 따른 악성코드 위협 증가 ▲개인 맞춤형 공격의 증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보안솔루션 및 관련 서비스 상품 수요 상승 ▲클라우드 보안 시장의 성장을 꼽았다.

2014년에는 스마트 홈, 스마트 자동차 등 스마트 기기가 점차 보편화됨에 따라, 악성코드로 공격할 수 있는 대상이 다양해질 것이며, 또한 저사양/구형 기기에도 설치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OS 4.4(KitKat)이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4년 4월 8일 윈도우 XP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기존 사용자들은 윈도우7, 8로 설치 또는 업그레이드 해야 하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윈도우XP 지원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윈도우 XP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와 함께 이스트소프트는 2013년 한 해 동안의 주요 보안 이슈로 ▲모바일 보안위협의 증가 및 지능화를 꼽았고 ▲기업, 금융권 대상의 APT 공격 ▲금융정보 탈취 악성코드의 고도화 ▲6.25 사이버 테러 및 북한 사이트 대상의 해킹과 같은 핵티비즘 ▲주요 파일을 인질로 잡고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공격 증가 등이 있다고 밝혔다.

이스트소프트 김준섭 본부장은 “스마트 기기의 다양화 및 IT 산업 발전의 가속화에 따라, 2014년에는 디지털 정보들을 표적으로 하는 사이버 공격들이 더욱 고도화되고 조직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공격 대상 역시 불특정다수가 아닌 특정인으로 그 범위가 줄어들 것”이라며, “따라서 사용자는 다양한 보안 이슈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올바른 보안 인식을 통해 관련 위협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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