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두 플랫폼을 이용하는 게임머들은 이미 몇 해 전부터 새로운 하드웨어의 출시를 기다려 온 터라, 출시일의 이런 판매 기록은 이미 예상된 것이었다.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엑스박스 원 전용 게임 22가지 중 상당수가 온라인으로 플레이되고 있으며,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서버로부터 출시 첫날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출시 첫날 ‘데드 라이징 3’에서 6000만 마리의 좀비가 죽었으며, ‘포르자 모터스포츠 5’에서는 총 360만 마일의 주행 거리를 기록했고, ‘라이즈 : 선 오브 롬’에서 850만 명의 적을 물리쳤다고 밝혔다.
엑스박스 원은 뛰어난 그래픽으로 업계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게임 외의 기능, 즉 일부 국가에서의 실시간 TV 액세스 기능이나 스카이프 통합 등도 주목을 받고 있다.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 양사가 새로운 하드웨어를 출시하면서 게임 업계는 연말연시 기간에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