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11월 20일부터 12월 2일까지 한시적으로 자사의 '포토샵 포토그래피 프로그램’(Photoshop Photography Program)을 포토샵 라이선스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이번 조치는 단순히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로 더 많은 사람을 유치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며 "이 기간이 지나면 다시 월 50달러로 인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발표된 월 10달러짜리 프로모션에는 포토샵 CC와 라이트룸 5, 20GB의 서버 공간, 비핸스 프로(Behance Pro ) 웹사이트 이용권 등이 포함된다. 다른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상품처럼 기능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도 지원한다. 지난 9월 어도비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처음 내놨을 때는 포토샵 CS3 이상 제품 라이선스 보유자만 가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12월 초까지 한시적으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이 서비스 역시 다른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연 단위로 가입해 월 단위로 과금하는 방식이다. 구독 기한이 종료되도 포토샵 포토샵 익스텐디드나 크리에이티브 스위트 CS3 이후 버전 구매자는 월 10달러에 포토샵 포토그래피 프로그램은 이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