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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 2, 에어와 같은 레티나지만 색 재현율은 떨어져”

Ashleigh Allsopp | Macworld U.K. 2013.11.20
아이패드 미니 2에는 아이패드 에어와 같은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사용됐지만, 화질에서는 아이패드 에어에 미치지 못한다는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 2 레티나 제품은 아이패드와 같은 2048*1536 해상도를 지원하지만 크기가 더 작아 인치당 픽셀에서는 아이패드 에어의 264ppi보다 월등한 326ppi다. 그러나 아난테크(AnandTech)의 테스트 결과를 보면 아이패드 미니 2 레티나 제품의 컬러 영역이 아이패드 에어보다 더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재현할 수 있는 색의 수가 더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패드 에어와 미니 2를 직접 비교해 보면 컬러 밝기에서 확실한 차이가 있다. 특히 붉은색과 파란색, 마젠타색에서 도드라진다. 7인치 태블릿 시장에서 미니 2와 경쟁하고 있는 넥서스 7과 킨들 파이어 HDX는 sRGB 영역을 지원해 이러한 단점을 보완했다고 아난테크 측은 설명했다.

아난테크는 애플이 색 재현율 뛰어난 아이패드를 찾는 소비자들은 두 아이패드 신제품 중 더 화면이 큰 제품을 선택할 것으로 생각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사진작가들은 더 큰 크기의 아이패드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테스트 결과 아이패드 미니 2는 아이패드 미니보다 색 재현율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아이패드 4나 아이패드 에어의 색 재현도에 더 근접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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