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3

“진단!”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웹 앱 전략의 현황과 전망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주 무료 오피스 웹 앱에서 실시간 협업(real-time collaboration) 기능을 추가했다.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이것이 단기적인 관점에서 구글 문서도구에 맞서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 동의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라우저 기반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장기적 전략은 불투명한 실정이다.

가트너의 미카엘 실버는 “실시간 협업 기능이야 말로 구글 문서도구의 유명세를 불러온 핵심요소였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는 이러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지 않았다”고 금요일 인터뷰에서 밝혔다.

디렉션스온마이크로소프트(Directions on Microsoft)의 웨스 밀러도 이에 동의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구글 문서도구 사이에서 저울질 하던 사용자들에게 있어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시간 협업기능의 추가는 중요성이 크다. 이는 구글 문서도구에 상응하는 오피스의 기능이 더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밀러는 말했다.

지난주 목요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시간 협업 문서 편집(real-time collaborative document editing)기능을 담은 브라우저 기반의 앱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이전에도 사용자들이 동시에 문서를 편집할 수는 있었지만 다른 이들이 이를 열어보기 전에 저장을 해야 했다.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오피스 웹 앱(Office Web Apps)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기업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365에 포함되어 있다. 오피스365는 가입기반의 소프트웨어 서비스이다. 오피스 웹 앱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플랫폼인 셰어포인트(SharePoint)에 연결되어 있다.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플랫폼이며 문서 저장, 접근, 공유에 필요한 중심 허브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웹 앱 전략은 대부분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분명히 이들의 존재 이유 중 일부는 기업용 구글 앱스(Google Apps for Business)로 갈아타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기업용 구글 앱스(Google Apps for Business)는 구글독스를 포함하며 사용자 1명당 매년 50달러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웹 앱을 바탕으로 한 오피스365 플랜을 통해 기업용 구글 어플리케이션과 맞서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는 다음의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25인 이하의 소기업을 겨냥한 매월 사용자당 5달러(매년 60달러)이다. 다른 하나는 25인 이상 기업에 해당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사용자당 8달러(매년 96달러)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를 통해 얻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 이것이 데스크톱용 오피스의 궁극적 대안인지, 소비자들을 위해 손실을 감수하고도 강행하는 것인지, 크로스플랫폼 오피스가 안드로이드나 iOS에서는 작동하는지에 대한 의문들이 바로 그것이다.

오피스 웹 앱의 딜레마
논란의 중심에는 오피스 웹 앱의 딜레마가 자리한다. 즉 마이크로소프트는 너무 많은 기능을 제공할 것인지, 아니면 최소한의 기능을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 결정해야 한다. 너무 적은 기능을 제공하게 되면 구글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없게 되고, 너무 많은 기능을 제공하게 되면 기업에서 높은 비용을 주고 구입한 오피스 영구 라이선스나 오피스365를 포기하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

경쟁관계에 있는 경우 이렇게 높은 위험이 따르는 일은 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자신들의 사업 모델이 소프트웨어 판매량에 달려있다기 보다 광고(구글의 경우)나 기기(애플의 경우)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웹 앱의 판촉에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이에 대한 한가지 일화가 있다. 많은 소비자들과 기업들은 심지어 오피스 웹 앱의 존재 자체를 알지 못한다. 이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과의 경쟁에서 패배하는 것 보다 오피스 웹 앱에 너무나 많은 기능을 포함시키는 것을 걱정하게 되었다.

밀러와 실버가 언급한 바와 같이, 구글 앱스의 차별화 요소인 협업 기능의 포함과 일부 마이크로소프트의 관계자들이 발표는 이러한 상항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다.

윈수퍼사이트(WinSuperSite)의 폴 스롯은 지난 주 “2010년 우리가 오피스 웹 앱을 내놓았을 때, 우리는 이것이 데스크톱 오피스 사용경험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안내서 정도의 역할을 하길 바랬다. 하지만 오피스 웹 앱을 웹 상에서의 독립적으로 실시간 오피스 경험을 가능케 해주는 것으로 우리의 의도가 바뀌었다”라고 밝혔다.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러한 이야기가 전해졌지만 그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러한 함축된 의도를 믿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장기적으로 오피스 웹 앱을 기존 오피스의 대체하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었다. 데스크톱 오피스 프로그램이 브라우저 기반의 툴보다 더 강력할 뿐만 아니라 PC가 판매되는 한 남아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피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서버 소프트웨어, 서비스, 그리고 사용자 및 기기 기반의 라이선스 비용 등 다른 여타 제품들을 포함하며 엄청난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

따라서 오피스 웹 앱과 같이 무료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가 애드온, 서비스, 오피스 웹 앱을 기반으로 구축된 저렴한 옵션의 오피스365 플랜 등의 2차판매를 통해 이전과 같은 수준의 매출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으로 보인다.

실버는 “장기적으로 보면 오피스 웹 앱은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있어서는 중요성이 크다. 하지만 상용 오피스의 보완요소로 남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밀러는 오피스 웹 앱과 이에 대한 업데이트내용을 그 자체로 목적으로 간주하기 보다는 그 자체로 수십억 달러의 매출을 발생시키는 셰어포인트를 위한 강력한 판매촉진 수단으로 보았다. “셰어포인트의 가치는 중요하다. 셰어포인트에 지속적으로 가치를 더해 지속적인 연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소비자와 소기업 쪽에서는 상황은 더 유동적이다. 오피스를 대체할만한 제품도 많고 소비자들은 더 나은 가치가 있는 쪽으로 옮겨가고자 하기 때문이다.

밀러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소비자들이 오피스를 외면할 수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오피스를 설치하지 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만약 소비자들이 오피스를 사지 않게 된다면, 더 많은 스토리지 공간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판매하는 브라우저 기반의 프로그램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게 될 것이다. 밀러는 “더 우수한 성능을 가진 오피스 웹 앱은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의 가치를 배가시키게 될 것이며 스카이드라이브의 유료 고객도 늘어나게 될 것이다”덧붙였다.

실버도 밀러의 이러한 견해에 동조한다. 그리고 기능은 제한적이지만 성능이 향상된 브라우저 어플리케이션이 일부 고객들로 하여금 오피스365에 대한 관심을 증폭 시키게 될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

기업시장에서와는 달리 소비자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직면한 문제 중 한가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웹 앱을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필요로 하는 문서 작성에 충분할 정도로 기능을 향상시킨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다른 제품 판매에 악영향을 끼치게 될 수 있는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실버는 “장기적으로 볼 때 마이크로소프트는 매출 잠식을 걱정해야 한다. 하지만 소비자 시장 매출의 중요성은 그다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는 사실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소비자용 서비스인 오피스 365 홈 프리미엄 버전의 가입자가 20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 매출 2억 달러에 해당된다. 하지만 이는 지난 분기 오피스 그룹의 총 매출의 3%의 불과하다.

매출 감소의 위험성은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중요성이 크지 않다. 오히려 소비자에게 존재감을 잃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들은 직장에서 생산성 향상도구(productivity tools)를 사용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 사실 다른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미 소비자 시장에서의 입지가 위축되고 있다고 전망한다. 왜냐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이패드용 오피스 발매를 미루고 있기 때문인데 이에 따라 향후 기업시장에서도 영향력이 줄어들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애플과 구글과 같은 경쟁사의 움직임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언한 바와 같이 오피스 웹 앱의 대중적 인지도를 향상시키게 되면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태블릿과 관련해서 이는 이미 시도된 적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아이패드 등의 타 플랫폼 이식에 관해서는 항상 오피스 웹 앱이 그 해답으로 제시되었다. CEO인 스티브 발머조차도 증권가나 IT애널리스트 들로부터 질문을 받을 때 동일한 입장을 취한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러한 주장이 고객들의 니즈에 성공적으로 부합하는 것 같지는 않다. “오피스 웹 앱은 오피스 아이패드 버전 출시 전까지 이를 대체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를 원하는 소비자는 많지 않다. 이는 오프라인 사용을 지원하지 않으며 터치 호환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라고 실버는 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지난 주, 마이크로소프트는 수개월 내로 안드로이드 버전의 오피스 웹 앱에 대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8.1의 발매 이후 아이패드 등의 다른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터치기반의 오피스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렇다면 오피스 웹 앱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생각해 볼 만한 질문이다.
 


2013.11.13

“진단!”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웹 앱 전략의 현황과 전망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주 무료 오피스 웹 앱에서 실시간 협업(real-time collaboration) 기능을 추가했다.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이것이 단기적인 관점에서 구글 문서도구에 맞서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 동의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라우저 기반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장기적 전략은 불투명한 실정이다.

가트너의 미카엘 실버는 “실시간 협업 기능이야 말로 구글 문서도구의 유명세를 불러온 핵심요소였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는 이러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지 않았다”고 금요일 인터뷰에서 밝혔다.

디렉션스온마이크로소프트(Directions on Microsoft)의 웨스 밀러도 이에 동의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구글 문서도구 사이에서 저울질 하던 사용자들에게 있어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시간 협업기능의 추가는 중요성이 크다. 이는 구글 문서도구에 상응하는 오피스의 기능이 더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밀러는 말했다.

지난주 목요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시간 협업 문서 편집(real-time collaborative document editing)기능을 담은 브라우저 기반의 앱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이전에도 사용자들이 동시에 문서를 편집할 수는 있었지만 다른 이들이 이를 열어보기 전에 저장을 해야 했다.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오피스 웹 앱(Office Web Apps)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기업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365에 포함되어 있다. 오피스365는 가입기반의 소프트웨어 서비스이다. 오피스 웹 앱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플랫폼인 셰어포인트(SharePoint)에 연결되어 있다.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플랫폼이며 문서 저장, 접근, 공유에 필요한 중심 허브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웹 앱 전략은 대부분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분명히 이들의 존재 이유 중 일부는 기업용 구글 앱스(Google Apps for Business)로 갈아타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기업용 구글 앱스(Google Apps for Business)는 구글독스를 포함하며 사용자 1명당 매년 50달러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웹 앱을 바탕으로 한 오피스365 플랜을 통해 기업용 구글 어플리케이션과 맞서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는 다음의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25인 이하의 소기업을 겨냥한 매월 사용자당 5달러(매년 60달러)이다. 다른 하나는 25인 이상 기업에 해당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사용자당 8달러(매년 96달러)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를 통해 얻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 이것이 데스크톱용 오피스의 궁극적 대안인지, 소비자들을 위해 손실을 감수하고도 강행하는 것인지, 크로스플랫폼 오피스가 안드로이드나 iOS에서는 작동하는지에 대한 의문들이 바로 그것이다.

오피스 웹 앱의 딜레마
논란의 중심에는 오피스 웹 앱의 딜레마가 자리한다. 즉 마이크로소프트는 너무 많은 기능을 제공할 것인지, 아니면 최소한의 기능을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 결정해야 한다. 너무 적은 기능을 제공하게 되면 구글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없게 되고, 너무 많은 기능을 제공하게 되면 기업에서 높은 비용을 주고 구입한 오피스 영구 라이선스나 오피스365를 포기하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

경쟁관계에 있는 경우 이렇게 높은 위험이 따르는 일은 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자신들의 사업 모델이 소프트웨어 판매량에 달려있다기 보다 광고(구글의 경우)나 기기(애플의 경우)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웹 앱의 판촉에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이에 대한 한가지 일화가 있다. 많은 소비자들과 기업들은 심지어 오피스 웹 앱의 존재 자체를 알지 못한다. 이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과의 경쟁에서 패배하는 것 보다 오피스 웹 앱에 너무나 많은 기능을 포함시키는 것을 걱정하게 되었다.

밀러와 실버가 언급한 바와 같이, 구글 앱스의 차별화 요소인 협업 기능의 포함과 일부 마이크로소프트의 관계자들이 발표는 이러한 상항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다.

윈수퍼사이트(WinSuperSite)의 폴 스롯은 지난 주 “2010년 우리가 오피스 웹 앱을 내놓았을 때, 우리는 이것이 데스크톱 오피스 사용경험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안내서 정도의 역할을 하길 바랬다. 하지만 오피스 웹 앱을 웹 상에서의 독립적으로 실시간 오피스 경험을 가능케 해주는 것으로 우리의 의도가 바뀌었다”라고 밝혔다.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러한 이야기가 전해졌지만 그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러한 함축된 의도를 믿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장기적으로 오피스 웹 앱을 기존 오피스의 대체하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었다. 데스크톱 오피스 프로그램이 브라우저 기반의 툴보다 더 강력할 뿐만 아니라 PC가 판매되는 한 남아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피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서버 소프트웨어, 서비스, 그리고 사용자 및 기기 기반의 라이선스 비용 등 다른 여타 제품들을 포함하며 엄청난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

따라서 오피스 웹 앱과 같이 무료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가 애드온, 서비스, 오피스 웹 앱을 기반으로 구축된 저렴한 옵션의 오피스365 플랜 등의 2차판매를 통해 이전과 같은 수준의 매출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으로 보인다.

실버는 “장기적으로 보면 오피스 웹 앱은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있어서는 중요성이 크다. 하지만 상용 오피스의 보완요소로 남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밀러는 오피스 웹 앱과 이에 대한 업데이트내용을 그 자체로 목적으로 간주하기 보다는 그 자체로 수십억 달러의 매출을 발생시키는 셰어포인트를 위한 강력한 판매촉진 수단으로 보았다. “셰어포인트의 가치는 중요하다. 셰어포인트에 지속적으로 가치를 더해 지속적인 연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소비자와 소기업 쪽에서는 상황은 더 유동적이다. 오피스를 대체할만한 제품도 많고 소비자들은 더 나은 가치가 있는 쪽으로 옮겨가고자 하기 때문이다.

밀러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소비자들이 오피스를 외면할 수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오피스를 설치하지 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만약 소비자들이 오피스를 사지 않게 된다면, 더 많은 스토리지 공간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판매하는 브라우저 기반의 프로그램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게 될 것이다. 밀러는 “더 우수한 성능을 가진 오피스 웹 앱은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의 가치를 배가시키게 될 것이며 스카이드라이브의 유료 고객도 늘어나게 될 것이다”덧붙였다.

실버도 밀러의 이러한 견해에 동조한다. 그리고 기능은 제한적이지만 성능이 향상된 브라우저 어플리케이션이 일부 고객들로 하여금 오피스365에 대한 관심을 증폭 시키게 될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

기업시장에서와는 달리 소비자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직면한 문제 중 한가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웹 앱을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필요로 하는 문서 작성에 충분할 정도로 기능을 향상시킨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다른 제품 판매에 악영향을 끼치게 될 수 있는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실버는 “장기적으로 볼 때 마이크로소프트는 매출 잠식을 걱정해야 한다. 하지만 소비자 시장 매출의 중요성은 그다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는 사실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소비자용 서비스인 오피스 365 홈 프리미엄 버전의 가입자가 20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 매출 2억 달러에 해당된다. 하지만 이는 지난 분기 오피스 그룹의 총 매출의 3%의 불과하다.

매출 감소의 위험성은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중요성이 크지 않다. 오히려 소비자에게 존재감을 잃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들은 직장에서 생산성 향상도구(productivity tools)를 사용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 사실 다른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미 소비자 시장에서의 입지가 위축되고 있다고 전망한다. 왜냐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이패드용 오피스 발매를 미루고 있기 때문인데 이에 따라 향후 기업시장에서도 영향력이 줄어들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애플과 구글과 같은 경쟁사의 움직임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언한 바와 같이 오피스 웹 앱의 대중적 인지도를 향상시키게 되면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태블릿과 관련해서 이는 이미 시도된 적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아이패드 등의 타 플랫폼 이식에 관해서는 항상 오피스 웹 앱이 그 해답으로 제시되었다. CEO인 스티브 발머조차도 증권가나 IT애널리스트 들로부터 질문을 받을 때 동일한 입장을 취한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러한 주장이 고객들의 니즈에 성공적으로 부합하는 것 같지는 않다. “오피스 웹 앱은 오피스 아이패드 버전 출시 전까지 이를 대체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를 원하는 소비자는 많지 않다. 이는 오프라인 사용을 지원하지 않으며 터치 호환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라고 실버는 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지난 주, 마이크로소프트는 수개월 내로 안드로이드 버전의 오피스 웹 앱에 대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8.1의 발매 이후 아이패드 등의 다른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터치기반의 오피스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렇다면 오피스 웹 앱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생각해 볼 만한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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