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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 광고된 최신 기술 12가지...빅데이터, QR 코드, 시리, 3D 프린팅 등

Jennifer Lonoff Schiff | CIO 2013.11.06


6. 시리(Siri)

길거리에서 시리를 사용하는 사람을 한 번이라도 본 적이 있는가? 시리를 사용하는 것이 입력하는 것 보다 더 빠른가? 시리는 자신이 요청한 작업의 어느 정도를 이해하는가?

사무자동화 통합플랫폼 제공업체 모토믹사의 제품관리 및 마케팅 담당인 캐리 레벨은 "시리는 한 단어 이상의 제품이나 기업 상호를 이해하지 못하고 좀 더 나은 명령을 기다리며 대부분의 경우 '죄송합니다. 이해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대답한다고 설명했다.

처음에 사람들은 시리의 신선함과 멋진 요소에 감탄했지만 잘 작동하지 않는 실망감에 감탄은 빠르게 사라졌다. 그리고 다시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보여주는 수동 입력으로 돌아갔다.

7. 근거리통신(NFC)
NFC는 다양한 분야에서 상품 결제와 기기간의 통신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처럼 보였다.
브랜드 경험 에이전시 페놈블루(Phenomblue)의 기술담당 리안 펠란은 "NFC 기술이 적용된 기기들이 일부 있기는 하지만, 아직 많이 사용하는 건 아니다"며, "여전히 NFC는 적절하게 사용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팔러모는 "NFC는 모바일 지갑과 신용카드를 대체할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다. 하지만 부족한 표준, 미비한 포스 터미널의 지원 그리고 NFC를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과 같은 기기들이 이 기술의 도약을 방해했다"고 설명했다.

엠커머스(mCommerce) 부사장 매튜 탈봇은 "NFC는 향후 모바일 결제에 이용될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6월, 가트너는 구글 지갑과 ISIS의 비관적인 결과로 인해 NFC 결제량을 40%까지 하향 조정했다.

NFC에 대한 관심은 사라졌지만 기술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NFC는 2013년 말까지 2% 그리고 2017년까지 5%의 거래량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간신히 말이다.

8. 디지털/모바일 지갑
디지털 지갑으로 알려져 있는 모바일 지갑은 지난 2년동안 큰 기대를 받고 있지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문제로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카드페이먼트옵션닷컴(CardPaymentOptions.com) CEO 필립 파커는 "판매자들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장비에 반드시 투자하지만 고객들이 원하지 않는다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들은 판매자들이 모바일 지갑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 모바일 지갑은 현재 너무 복잡하다.

9. 증강현실(AR)
대 환호를 받는 가운데 발표된 구글 글래스는 증강현실의 분야에서 최근에 가장 진보된 결과물이다.

펠란은 "하지만 기기는 다루기 힘들고 제한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증강현실은 아직 참신한 단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또한 아직 사용자들에게 실제로 유용한 형태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10. 웨어러블 기술
소비자 영역에서 스마트 시계와 구글 글래스와 같이 몸에 착용이 가능한 기술에 대해 기대가 많다.

이동보안 솔루션 제공업체 굿 테크놀로지(Good Technology) 기술 담당 닉코 반 소메란은 "사용자가 조작할 수 있는 영역이 작은 기기에서는 사업자의 관점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범위가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제한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환경에서 사용자 인증은 해결하기 쉽지 않은 부분인데, 이 기기는 쉽게 잃어버릴수 있기 때문에 인증 부문은 아주 중요하다. 또한 기업 데이터의 노출 위험성이 있다.

11. 실시간 마케팅
현재 실시간 마케팅을 하고 있거나 시도하려는 대부분의 브랜드들은 강제로 서비스를 중지했다. 그리고 서비스 중단은 소설 사이트에서의 역풍을 초래했다.

디지털 에이전시 디지타리아 부사장 탐 시버트는 "아무도 실시간 마케팅을 갑자기 시작하게 되지는 않는다. 만약 팔로워와 팬 리스트 확보를 위해 몇 년간 투자하지 않았다면 몇 개월은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시간 마케팅을 사용해서 실제 홍보를 하는데 준비 시간은 실제로 상품을 개발하는 시간만큼 소요된다.

12. 데일리 딜 웹사이트
얼마 전에 그루폰은 구글의 큰 인수제안을 거절하고 주식상장으로 향했다.

컴퓨웨어 프로페셔설 서비스 디지털 전략 책임자인 메튜 데이비드는 "오늘날 그루폰, 리빙소셜 그리고 다른 데일리 딜 사이트들의 미래는 밝지 않다"며, "이런 사이트들을 이용하는 것이 사업에 해가 될 수 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며, 쿠폰 발급 기술은 간단하게 복제 가능하고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 딜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와 같이 좀 더 큰 서비스의 일환으로 제공돼야 하기 때문에 데일리 딜의 유행은 멈췄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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