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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유통 책임자로 버버리 CEO 영입

Loek Essers | IDG News Service 2013.10.16
애플이 버버리의 CEO 안젤라 아렌츠를 유통 부분 책임자로 영입했다. 가전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패션 브랜드 전문가를 영입했다는 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플은 아렌츠는 새로 신설된 유통 및 온라인 매장 담당 부사장으로 애플이 합류하게 되면, 애플 CEO인 팀 쿡에게 직접 보고하는 임원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렌츠는 내년 봄부터 애플의 유통 및 온라인 매장의 전략적 방향, 확장, 운영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애플은 이전에도 오프라인 매장만을 담당하는 부사장으로 유럽의 IT 관련 유통 회사인 딕슨스 리테일(Dixons Retail)의 전 CEO 존 브로윗을 영입한 바 있다. 그는 2012년 4월부터 애플에서 일하기 시작했으나, 6개월밖에 지속하지 못했다.

아렌츠를 영입한 것은 애플이 지난 몇 개월 사이 두 번째로 패션 업계의 인사를 고용한 두 번째 사례다. 지난 7월 애플은 명품 브랜드인 이브 생 로랑(Yves Saint Laurent )의 전 CEO인 폴 드네브를 특별한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부사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현재 드네브가 담당하고 있는 특별한 프로젝트는 무엇인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TV나 스마트워치 쪽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이고 있는 상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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