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애플, NHN 등 최고 UX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한국 IDG, UX World Fall, 30일 개최

편집부 | ITWorld 2013.10.14
제품 디자인 패러다임은 제품 중심의 환경에서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바뀌었다. 그에 따라 기업들은 사용자 경험(UX)에 대해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사용자 경험은 비즈니스 목표 수립 단계부터 고려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이상적이기에 UX에 대한 프로세스, 조직구성, 인재채용 등 기본적인 이해를 갖추고 협업체계를 구성하는데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사용자 경험은 비즈니스 목표 수립 단계부터 고려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UX가 단순히 디자이너들만의 고민이 되어서는 안되고, 비즈니스 리더들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이에 한국 IDG는 UX 담당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 UX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오는 10월 30일, 제 2회 UX World 2013 Fall 컨퍼런스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애플, 프로그(Frog), NHN, Daum, LG, SK텔레콤 등 국내외 최고의 UX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UX리더들의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선진 사례를 공유한다.


(왼쪽부터 조니맨저리, 애플 / 김진우교수, 연세대학교 / 알바로 마르케즈, 프로그)

이번에 특별 연사로 참석하는 애플의 시니어 UI 디자이너인 조니 맨저리는 애플의 상품개발 노하우와 디자인 철학을 공유할 예정으로 화재를 불러 모으고 있는데, 필립스탁, 조나단 아이브 등과 함께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선정한 기술 분야 최고의 디자이너에 뽑힌 바 있다. 애플에 합류하기 전에는 어도비, 마이크로소프트, NASA 등에서 다양한 UI 디자인 및 연구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발표에서 애플에서 상품 개발 시 활용한 디자인 테크닉을 분석하며 상품 디자인과 UX의 역할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경영진과 디자이너 입장에서 더 나은 상품을 디자인하기 위한 실질적인 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IDG UX 2013 컨퍼런스의 오프닝은 국내 UX분야 대표 학자인 연세대학교 김진우 교수가 맡았다. 김진우 교수는 현재 한국 HCI학회를 이끌고 있으며 한국 UX 연구의 최고 리더로 꼽힌다.



또 다른 주목할만한 연사는 애플의 핵심 디자인 전략을 수립한 세계 3대 디자인 회사 중 하나인 프로그 디자인(frog design)의 알바로 마르케즈다. 프로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노키아, 메르세데스 벤츠, 캐논, 보다폰 등 글로벌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맡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빅데이터와 UX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그 외에 다양한 국내 선진 사례도 함께 소개되는데 다음 커뮤니케이션의 백성원 센터장은 다음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UX 전략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UX 디자인에 대한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LG전자도 사례발표기업으로 나선다. 최근 출시된 G2의 UX 사례를 개발 실무를 담당했던 오세숙 선임연구원이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NHN Next의 오동우 교수는 UX 리서치 프로세스에 대해,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윤성원 과장은 서비스 디자인에 대해 발표한다.

참석자 수가 350명으로 제한되어 있는 ‘UX World 2013 Fall’ 컨퍼런스는 한국 IDG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문의 : 김근정, 02-558-6076, http://conf.idg.co.kr/ux2013f)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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