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27

구글의 새로운 검색 알고리즘 ‘허밍버드’ 공개… “결과가 아닌 답 제공 목표”

Mark Hachman | PCWorld

몇 년간 검색 엔진은 사용자들이 특정한 억양으로 말하고, 특정한 단어를 사용하고, 관련 쿼리의 목록에서 자신만의 결과를 골라내도록 했다. 하지만 구글의 새로운 허밍버드(Hummingbird) 알고리즘은 이것에서 벗어나 검색 엔진과 더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구글이 이미 약 한 달간 사용해 온 허밍버드는 더 복잡한 쿼리에 대해서 더 나은 답을 제공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구글은 점점 더 많은 질문에 직접 대답을 함으로써 콘텐츠 제휴 업체들의 페이지뷰를 빼앗아 오고 있다. 이런 경향은 새로운 허밍버드로 인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구글 검색 탄생 15주년을 기념하여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앤 워즈츠키가 구글을 처음 시작했던 구글 창고(Google Garage)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 로드맵의 다음 단계를 공개했다. 바로 지능형 기능이다. 구글이 구글 나우(Google Now)를 통해 구현하고 있는 것 이상을 실현한다는 것이다. 허밍버드는 데스크톱보다 모바일에 집중한 알고리즘으로, 단순한 결과가 아닌 답을 주기 위한 두 가지 혁신이 특징이다. 하나는 새로운 비교 엔진이고, 또 다른 하나는 모바일 디바이스 속 구글과 더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는 필터이다.

새로운 비교 엔진의 예로, 구글은 사용자들이 “버터와 올리브 오일 비교(compare butter with olive oil)” 혹은 “지구 vs. 해왕성 비교(compare Earth vs. Neptune)”이라고 물어볼 것을 권했다. 비교는 경쟁 검색 엔진인 울프럼 알파(Wolfram Alpha)의 전통적인 장점 중 하나였기 때문에, 구글이 이 부분을 채용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새로운 필터 기능을 통해서 사용자는 휴대폰에 “가장 인상파 예술가들에 대해서 더 이야기 해달라(tell me more about Impressionist artists)”라고 명령하면, 구글은 해당 아티스트들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일부 대안 장르를 표시해준다.

구글이 이 부분에서 빙(Bing)을 완전히 따라 한 것은 아니지만, 구글의 모바일 검색 결과와 빙의 데스크톱 검색 결과를 비교해보면 흥미롭다.

빙의 인상파 예술가 검색 결과


구글의 새로운 필터가 적용된 인상파 예술가 검색 결과


구글은 또한 모바일 검색 앱에 “하나의, 더욱 통합된 디자인”을 약속했다.

구글 검색 담당 부사장인 아민 싱하는 “우리는 구글 검색을 계속 발전시킬 것이고, 여러 분들을 위한 조금 더 어려운 작업이 될 것”이라면서, “이 의미는 여러분에게 가장 적합한 답을 주고, 쉽게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묻기도 전에 도와준다는 것이다. 바라건데, 바쁜 일상의 1분이라도 아끼고 싶다. 따라서 구글에 계속 어려운 질문들을 해주고, 우리가 계속 노력하게 해달라! 무엇보다 우리는 이제 시작일뿐이다”라고 말했다.

싱하에 따르면 더욱 복잡한 쿼리일수록 허밍버드 알고리즘이 단어가 아닌 개념과 그 개념 사이의 관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구글 나우, 허밍버드, 그리고 그 이상의 것들을 선으로 이어보면, 구글이 자사를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기 위한 관문이 아니라, 사용자가 상호작용해야 하는 에이전트처럼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구글의 R&D 센터의 다음 과제는 무엇일까? 의료 진단? 맞춤형 선거 가이드? 혹은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같은 질문에 답해줄 수 있는 검색엔진? 구글의 검색 발전에 계속 주목해보자. editor@itworld.co.kr 


2013.09.27

구글의 새로운 검색 알고리즘 ‘허밍버드’ 공개… “결과가 아닌 답 제공 목표”

Mark Hachman | PCWorld

몇 년간 검색 엔진은 사용자들이 특정한 억양으로 말하고, 특정한 단어를 사용하고, 관련 쿼리의 목록에서 자신만의 결과를 골라내도록 했다. 하지만 구글의 새로운 허밍버드(Hummingbird) 알고리즘은 이것에서 벗어나 검색 엔진과 더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구글이 이미 약 한 달간 사용해 온 허밍버드는 더 복잡한 쿼리에 대해서 더 나은 답을 제공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구글은 점점 더 많은 질문에 직접 대답을 함으로써 콘텐츠 제휴 업체들의 페이지뷰를 빼앗아 오고 있다. 이런 경향은 새로운 허밍버드로 인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구글 검색 탄생 15주년을 기념하여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앤 워즈츠키가 구글을 처음 시작했던 구글 창고(Google Garage)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 로드맵의 다음 단계를 공개했다. 바로 지능형 기능이다. 구글이 구글 나우(Google Now)를 통해 구현하고 있는 것 이상을 실현한다는 것이다. 허밍버드는 데스크톱보다 모바일에 집중한 알고리즘으로, 단순한 결과가 아닌 답을 주기 위한 두 가지 혁신이 특징이다. 하나는 새로운 비교 엔진이고, 또 다른 하나는 모바일 디바이스 속 구글과 더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는 필터이다.

새로운 비교 엔진의 예로, 구글은 사용자들이 “버터와 올리브 오일 비교(compare butter with olive oil)” 혹은 “지구 vs. 해왕성 비교(compare Earth vs. Neptune)”이라고 물어볼 것을 권했다. 비교는 경쟁 검색 엔진인 울프럼 알파(Wolfram Alpha)의 전통적인 장점 중 하나였기 때문에, 구글이 이 부분을 채용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새로운 필터 기능을 통해서 사용자는 휴대폰에 “가장 인상파 예술가들에 대해서 더 이야기 해달라(tell me more about Impressionist artists)”라고 명령하면, 구글은 해당 아티스트들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일부 대안 장르를 표시해준다.

구글이 이 부분에서 빙(Bing)을 완전히 따라 한 것은 아니지만, 구글의 모바일 검색 결과와 빙의 데스크톱 검색 결과를 비교해보면 흥미롭다.

빙의 인상파 예술가 검색 결과


구글의 새로운 필터가 적용된 인상파 예술가 검색 결과


구글은 또한 모바일 검색 앱에 “하나의, 더욱 통합된 디자인”을 약속했다.

구글 검색 담당 부사장인 아민 싱하는 “우리는 구글 검색을 계속 발전시킬 것이고, 여러 분들을 위한 조금 더 어려운 작업이 될 것”이라면서, “이 의미는 여러분에게 가장 적합한 답을 주고, 쉽게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묻기도 전에 도와준다는 것이다. 바라건데, 바쁜 일상의 1분이라도 아끼고 싶다. 따라서 구글에 계속 어려운 질문들을 해주고, 우리가 계속 노력하게 해달라! 무엇보다 우리는 이제 시작일뿐이다”라고 말했다.

싱하에 따르면 더욱 복잡한 쿼리일수록 허밍버드 알고리즘이 단어가 아닌 개념과 그 개념 사이의 관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구글 나우, 허밍버드, 그리고 그 이상의 것들을 선으로 이어보면, 구글이 자사를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기 위한 관문이 아니라, 사용자가 상호작용해야 하는 에이전트처럼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구글의 R&D 센터의 다음 과제는 무엇일까? 의료 진단? 맞춤형 선거 가이드? 혹은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같은 질문에 답해줄 수 있는 검색엔진? 구글의 검색 발전에 계속 주목해보자.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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