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오피스 365 데이터 분석 툴 업그레이드

Juan Carlos Perez | PCWorld 2013.09.26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365에 데이터 엑셀용 분석 툴인 파워 BI(Power BI)의 기능을 추가했다.

현재 프리뷰 형식으로 제공되고 있는 오피스 365의 파워 BI를 이제 자연어로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요청해 데이터 마이닝을 할 수 있게 됐다. 질문을 쿼리로 입력하면 인터렉티브 차트나 그래프로 답이 표시되는 것이다 .

또한 이전에 지오플로우(GeoFlow)라고 불렸던 파워 맵(Power Map) 기능도 향상시켰다. 파워 맵은 엑셀 애드인으로 사용자들이 빙 지도 위에 데이터를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특정 지역과 관련된 데이터는 즉시 지도와 결합된 시각화 데이터로 표시된다.

또 사용자들은 파워 맵에서 제작한 인터렉티브 지도를 모바일이나 태블릿, HD 디스플레이에 적합한 동영상으로도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검색 기능인 파워 쿼리(Power Query)도 향상되어 쿼리를 더 유연하게 통합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365용 파워 BI를 지난 7월에 공개했으며, 이를 일반 비즈니스 사용자들이 BI 전문가의 도움 없이 엑셀에서 고급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툴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분석할 데이터는 사용자의 컴퓨터 혹은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다.

파워 BI의 정식 공개 일정은 아직 알려진 바 없지만, 오피스 365용 파워 BI를 사용해보고 싶은 사람은 마이크로소프트에 요청하면 된다. http://office.microsoft.com/en-us/excel/power-bi-fx104080667.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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