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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s·5c 900만대 판매… iOS 7은 2억명 업데이트

Dan Moren | Macworld 2013.09.24
아이폰 판매량이 부진할 것이라는 추측은 그저 추측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월요일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 5s와 5c의 출시 첫 주말 판매량을 공개했다. 출시 3일 만에 이 제품들은 900만대가 판매됐다. 애플에 따르면 새로운 판매고를 기록한 것이다.

900만대라는 수치에는 아이폰 5c와 아이폰 5s가 모두 합쳐진 것이다. 애플은 각각의 제품이 얼마나 판매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폰 5s를 구매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팀 쿡에 따르면 현재 아이폰 5s이 품절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아이폰 모델이 2배가 되면서 판매량도 거의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 해 아이폰 5 출시 첫 3일간 판매량은 500만대였고, 2년 전인 아이폰 4S는 400만대였다.

애플은 또 iOS 7 업데이트 현황을 공개했다. 총 2억 대의 iOS 디바이스가 이미 최신 운영체제로 업데이트됐다. 이달 초 팀 쿡은 애플이 10월에 총 7억 대의 iOS 디바이스를 판매하고 전체 iOS 디바이스의 30%가 iOS 7으로 업데이트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해 iOS 6가 나왔을 때는 3일 만에 총 1억 명의 사용자가 업그레이드했으며, iOS 5의 경우는 2,500만 사용자가 업데이트를 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애플은 iOS 7의 아이튠즈 라디오(iTunes Radio)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총 1,100만명이 방문해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가장 많이 청취된 음악은 드레이크(Drake)의 ‘홀드 온 위 아 고잉 홈(Hold On, We’re Going Home)이다.

많은 사람들이 애플에 더 이상 “혁신이 없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소비자들은 최신 스마트폰을 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한 달 후에 이번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 그 때 아이폰의 인기가 얼마나 될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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