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5

삼성 갤럭시 기어 공개…. 스마트워치 열풍에 합류

Amber Bouman | PCWorld
삼성이 수요일 정식으로 갤럭시 기어(Galaxy Gear) 스마트워치를 공개했다. 초기 버전은 함께 발표된 갤럭시 노트 3 스마트폰과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 태블릿에서만 호환된다.

이처럼 극히 일부 제품과만 호환되는 점은 많은 의문을 낳고 있으나, 신제품 판매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거나 아니면 출시 시점에 맞춰 다른 기기들과의 호환성을 확보할 여력이 없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삼성은 노트 2, 갤럭시 S3, 갤럭시 S4 사용자들이 곧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기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어는 초기에 수요일 발표된 갤럭시 노트 3와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과만 호환된다.


삼성의 신종균 IM 부문장은 “(갤럭시 기어가) 전 세계의 새로운 패션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하드웨어 측면에서 갤럭시 기어는 38.1 x 55.88mm 크기의 편평한 사각형 모양으로 스렌레스 스틸로 만들어졌고 두께는 10.92mm이고 무게는 73.8g이다.

기어는 음성으로 제어하거나 1.63인치 터치스크린을 쓸거나 두드려서 제어할 수 있다.


모든 데이터 알림은 1.63인치 터치스크린에 표시된다. 수퍼 AMOLED 스크린으로, 해상도는 320 x 320 픽셀이며, 배터리 사용시간은 대략 25시간이다. 기어는 커스텀 800MHz 싱글코어 프로세서에 기반하고 있으며, 물리전 제스처와 보도계를 위한 자이로스콥과 가속도계가 탑재되어 있다.

또한 기어는 190만 화소의 카메라와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는데, 카메라는 손목줄에 포함되어 있고, 스피커는 자금장치 쪽에 있다. 기어에는 버튼이 하나 있는데, 이것을 누르면 홈 화면으로 이동한다. 다른 명령들은 여러 화면을 쓸어서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위로 쓸어 올리면 카메라를 구동하고, 옆을 쓸면 앱이나 기능들을 구동하고, 아래로 쓸면 뒤로 간다.

프라나브 미스트리가 전화를 거는 제스처를 시연하고 있다. 마치 투명한 휴대폰으로 전화를 거는 것 같다.


기어를 들어서 손을 귀로 가져가면 전화를 걸 수 있다. 기어의 화면 다이얼, 스피커, 그리고 두 개의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를 통해서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지만, 이메일을 읽거나 답장은 할 수 없다. 알림은 오지만 메시지를 읽으려면 노트 3를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기어는 S보이스 명령을 인식할 수 있어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알람을 설정하거나, 날씨를 볼 수 있다. 또한 내 디바이스 찾기(Find My Device) 기능을 지원하는데, 스마트폰이 기어에서 1.5m 이상 떨어져 있으면 스마트폰을 자동으로 잠그는 기능도 결합되어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 진동하고, 소리가 나게 해서 스마트폰의 위치를 빨리 찾을 수도 있다.

기어에서는 일부 증강현실 앱을 포함해 여러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갤럭시 기어는 안드로이드의 수정 버전을 구동하며, 갤럭시 기어 매니저(Galaxy Gear Manager)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호환되는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와 동기화된다. 갤럭시 기어에는 에버노트, 글림스(Glymse, 위치 공유), 라인(Line, 메신저 앱), 패스(Path, 소셜 네트워크), 포켓(Pocket, ‘나중을 위한 저장’ 서비스), 그리고 피트니스 앱인 마이피트니스팔(MyFitnessPal)과 런키퍼(RunKeeper) 등이 사전 탑재되어 있다. 삼성은 기어 앱 스토어를 통해서 더 많은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밝혀, 기어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을 확인해주었다.

기어로 사진을 촬영하려면 피사체 방향으로 향하게 하고 화면을 쓸면 된다. 190만 화소의 카메라가 ‘진짜’ 사진처럼 훌륭한 결과물을 내주진 않지만, 삼성은 빠르게 순간을 기록하는 “메모그래피(memography)”용도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기어의 손목 줄에 포함되어 있는 190만 화소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은 자동으로 블루투스 4.0 BLE를 통해서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기어 자체가 이미지 브라우저를 제공하기 때문에, 찍은 사진을 바로 볼 수도 있다.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전송받아서 볼 수도 있다) 카메라는 단순히 사진을 찍는 용도뿐만 아니라 외국어를 모국어로 번역해주거나 상품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는 증강현실 기능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의 리서치 책임자인 프라나브 미스트리는 “우리는 사용자들이 기어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무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문만큼 피트니스 기능이 통합되어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피트니스 앱과 호환되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보도계가 내장되어 있다. 삼성은 이미 S헬스 등 피트니스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기능과의 호환에 대해서 발표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다.

기어는 6종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모카 그레이, 와일드 오렌지(사진), 오트밀 베이지, 로즈 골드, 라임 그린 등이다.


기어는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지만 손목줄의 색상만 다른 것이다. 먼지나 침수와 관련해서 IP55 등급을 받았는데 몇 분 정도 견딜 수 있다는 의미이다. 소니가 최근 발표한 스마트워치2(SmartWatch2)의 경우는 IP57로 1m 깊이의 물 속에서 30분을 버틸 수 있다.

전반적으로 갤럭시 기어는 5.3인치의 스마트폰-태블릿 하이브리드 제품과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올 10월 미국에서 출시되며, 그 때가 되면 다른 삼성의 디바이스와의 호환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editor@itworld.co.kr


2013.09.05

삼성 갤럭시 기어 공개…. 스마트워치 열풍에 합류

Amber Bouman | PCWorld
삼성이 수요일 정식으로 갤럭시 기어(Galaxy Gear) 스마트워치를 공개했다. 초기 버전은 함께 발표된 갤럭시 노트 3 스마트폰과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 태블릿에서만 호환된다.

이처럼 극히 일부 제품과만 호환되는 점은 많은 의문을 낳고 있으나, 신제품 판매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거나 아니면 출시 시점에 맞춰 다른 기기들과의 호환성을 확보할 여력이 없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삼성은 노트 2, 갤럭시 S3, 갤럭시 S4 사용자들이 곧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기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어는 초기에 수요일 발표된 갤럭시 노트 3와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과만 호환된다.


삼성의 신종균 IM 부문장은 “(갤럭시 기어가) 전 세계의 새로운 패션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하드웨어 측면에서 갤럭시 기어는 38.1 x 55.88mm 크기의 편평한 사각형 모양으로 스렌레스 스틸로 만들어졌고 두께는 10.92mm이고 무게는 73.8g이다.

기어는 음성으로 제어하거나 1.63인치 터치스크린을 쓸거나 두드려서 제어할 수 있다.


모든 데이터 알림은 1.63인치 터치스크린에 표시된다. 수퍼 AMOLED 스크린으로, 해상도는 320 x 320 픽셀이며, 배터리 사용시간은 대략 25시간이다. 기어는 커스텀 800MHz 싱글코어 프로세서에 기반하고 있으며, 물리전 제스처와 보도계를 위한 자이로스콥과 가속도계가 탑재되어 있다.

또한 기어는 190만 화소의 카메라와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는데, 카메라는 손목줄에 포함되어 있고, 스피커는 자금장치 쪽에 있다. 기어에는 버튼이 하나 있는데, 이것을 누르면 홈 화면으로 이동한다. 다른 명령들은 여러 화면을 쓸어서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위로 쓸어 올리면 카메라를 구동하고, 옆을 쓸면 앱이나 기능들을 구동하고, 아래로 쓸면 뒤로 간다.

프라나브 미스트리가 전화를 거는 제스처를 시연하고 있다. 마치 투명한 휴대폰으로 전화를 거는 것 같다.


기어를 들어서 손을 귀로 가져가면 전화를 걸 수 있다. 기어의 화면 다이얼, 스피커, 그리고 두 개의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를 통해서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지만, 이메일을 읽거나 답장은 할 수 없다. 알림은 오지만 메시지를 읽으려면 노트 3를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기어는 S보이스 명령을 인식할 수 있어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알람을 설정하거나, 날씨를 볼 수 있다. 또한 내 디바이스 찾기(Find My Device) 기능을 지원하는데, 스마트폰이 기어에서 1.5m 이상 떨어져 있으면 스마트폰을 자동으로 잠그는 기능도 결합되어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 진동하고, 소리가 나게 해서 스마트폰의 위치를 빨리 찾을 수도 있다.

기어에서는 일부 증강현실 앱을 포함해 여러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갤럭시 기어는 안드로이드의 수정 버전을 구동하며, 갤럭시 기어 매니저(Galaxy Gear Manager)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호환되는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와 동기화된다. 갤럭시 기어에는 에버노트, 글림스(Glymse, 위치 공유), 라인(Line, 메신저 앱), 패스(Path, 소셜 네트워크), 포켓(Pocket, ‘나중을 위한 저장’ 서비스), 그리고 피트니스 앱인 마이피트니스팔(MyFitnessPal)과 런키퍼(RunKeeper) 등이 사전 탑재되어 있다. 삼성은 기어 앱 스토어를 통해서 더 많은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밝혀, 기어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을 확인해주었다.

기어로 사진을 촬영하려면 피사체 방향으로 향하게 하고 화면을 쓸면 된다. 190만 화소의 카메라가 ‘진짜’ 사진처럼 훌륭한 결과물을 내주진 않지만, 삼성은 빠르게 순간을 기록하는 “메모그래피(memography)”용도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기어의 손목 줄에 포함되어 있는 190만 화소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은 자동으로 블루투스 4.0 BLE를 통해서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기어 자체가 이미지 브라우저를 제공하기 때문에, 찍은 사진을 바로 볼 수도 있다.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전송받아서 볼 수도 있다) 카메라는 단순히 사진을 찍는 용도뿐만 아니라 외국어를 모국어로 번역해주거나 상품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는 증강현실 기능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의 리서치 책임자인 프라나브 미스트리는 “우리는 사용자들이 기어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무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문만큼 피트니스 기능이 통합되어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피트니스 앱과 호환되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보도계가 내장되어 있다. 삼성은 이미 S헬스 등 피트니스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기능과의 호환에 대해서 발표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다.

기어는 6종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모카 그레이, 와일드 오렌지(사진), 오트밀 베이지, 로즈 골드, 라임 그린 등이다.


기어는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지만 손목줄의 색상만 다른 것이다. 먼지나 침수와 관련해서 IP55 등급을 받았는데 몇 분 정도 견딜 수 있다는 의미이다. 소니가 최근 발표한 스마트워치2(SmartWatch2)의 경우는 IP57로 1m 깊이의 물 속에서 30분을 버틸 수 있다.

전반적으로 갤럭시 기어는 5.3인치의 스마트폰-태블릿 하이브리드 제품과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올 10월 미국에서 출시되며, 그 때가 되면 다른 삼성의 디바이스와의 호환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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