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29

조금씩 발전해가는 새로운 스마트폰 운영체제들

Michael Ricknas | IDG News Service
애플과 구글의 시장 지배적 위치에 도전하기 위해 등장한 네 가지 새로운 스마트폰 운영체제들이 있다.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OS가 그 첫 문을 열었지만, 캐노니컬(Canonical), 삼성 전자, 인텔(Intel), 핀란드 신생기업 졸라 모바일(Jolla Mobile) 역시 그들 나름의 대안 운영체제를 준비하고 있다.

휴대폰 제조업체들과 통신사들은 들은 스마트폰 시장이 현재의 안드로이드 iOS의 시장 양분 현상에 걱정하고 있다. 이러한 우려는 각각 성공을 희망하는 운영체제의 새로운 세대의 탄생을 불러왔다.

파이어폭스의 선전
네 도전자들 중에서도, 파이어폭스 OS가 가장 앞서있고, 기기에 이미 탑재되어 시장에 출시된 상태다.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의 애널리스트인 닐 모스톤은 “현재, 파이어폭스 OS는 주요 모바일 통신사들과 ZTE같은 주요 단말기 벤더들로부터의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틈새 시장을 벗어날 최적의 위치에 있다. 이런 상황들로 인해 성공 가능성이 절반은 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텔레포니카(Telefonica)와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은 알카텔 원터치 파이어(Alcatel OneTouch Fire)와 ZTE 오픈(Open)을 스페인, 콜럼비아, 베네주엘라, 폴란드에서 판매하기 시작했고, 판매 국가들은 계속 늘어날 예정이다. 두 통신사 모두 판매량을 알려주지는 않았다.

CCS 인사이트(CCS Insight)의 애널리스트 고프 블라버는 “수요의 수준이 어느 정도일지 파악하기 아주 어렵다”고 지적했다.

ZTE가 이베이(eBay)를 통해 오픈 단말기를 미국과 영국에서 각각 79.99달러와 59.99파운드의 가격에 1,975대를 했는데, 미국에서는 하루 만에, 영국에서는 이틀 만에 매진되어 버렸다.

이 수치를 매일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판매량과 비교해볼 수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13년 2분기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200만대, 윈도우 폰은 8만 2,000대가 판매됏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고수했고, 윈도우 폰은 블랙베리를 3위로 밀어내고 그 자리에 올랐다.

블라버는 “파이어폭스 OS의 과제는 텔레포니카와 도이치 텔레콤 이외로 지원 통신사를 넓히는 것이고, 안드로이드에 준하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데 있다. 현재로써 시작은 좋다”고 말했다.

또한 모스톤은 더욱 큰 규모의 성공을 거두기 위해, 파이어폭스 OS 등의 새로운 운영체제들은 규모가 큰 중국이나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타 운영체제 현항
파이어폭스 OS를 구동하는 기기들이 판매에 들어간 반면, 캐노니컬과 졸라는 여전히 우분투(Ubuntu)와 세일피시(Sailfish) OS에 기반한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지난주에 엣지(Edge) 스마트폰과 PC를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자금 3,200만 달러를 모으는 캐노니컬의 캠페인이 끝났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1,280만 달러를 최종적으로 모았는데, 최초의 야심찬 목표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캐노니컬측에 의하면 그 수치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목표 설정 크로우드펀딩 캠페인 결과였다고 한다.

우분투 모바일의 제품 책임자 리처드 콜린스는 “우리는 목표치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여러 면에서 성공적인 펀딩이었다고 생각한다. 인디고고(Indiegogo)의 의도는 하드웨어 제조에 있어서의 더 많은 혁신의 기회를 알리는데 있었다. 우리가 캠페인을 통해 설정한 사양과 기능들은 엣지가 스마트폰과 PC의 역할을 모두 할 수 있을 만큼 아주 발전된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이 운영체제는 캐노니컬이 하드웨어 제조사들이 기기 제작 작업을 시작해서 내년 2분기에 제품 출시를 하기에 충분할 만큼 성숙한 버전의 운영체제를 출시할 10월에 첫 중대한 시험대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콜린스는 말한다. 첫 엣지 기기는 원래 예상했던 컨버지드 기기가 아닌 스마트폰에 가까울 것이라고 그는 이야기했다.

콜린스는 “하드웨어 제조사들과의 논의는 아주 생산적이다. 그러나 그들이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데서 진정한 어려움이 발생한다. 그 이유는 우리가 인디고고상으로 홍보해온 유형의 제품들이 기존의 운영체제 제공자들의 범위와 다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우분투의 성공은 단지 안드로이드와의 작업만으로는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한다는 하드웨어 제조사들의 인식에 달려있다.

지난주 졸라측은 세일피시 스마트폰의 첫 생산 분량을 136개국에 걸친 소비자들이 예약 완료해둔 상태라는 점을 발표했는데, 이는 더 많은 운영체제 옵션에 대한 수요가 존재함을 보여준다고밝혔다.

졸라의 CEO 토미 피에니마스키는 “신청이 들어온 국가의 수가 정말로 놀랍다. 물론 핀란드와 유럽지역 외에도 어느 정도 관심을 보일 것이라는 점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까지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졸라는 첫 생산 분량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운영체제와 지난 5월에 발표된 첫 스마트폰의 개발은 현재 잘 진행되고 있다. CTO 스테파노 모스코니에 의하면, 소프트웨어 측면에 있어서 회사가 성능 향상, 기능 추가, 버그 수정 작업 중에 있다고 한다.

모스코니는 “생산에 돌입했고, 우리는 많은 각기 다른 시제품들을 받아왔다. 전체적으로, 상황은 아주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첫 졸라 스마트폰은 올해 말 유럽지역부터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파이어폭스, 우분투, 세일피시 모두 지난 몇 주간 주목을 끌었지만, 지난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후, 인텔과 삼성으로부터 타이젠(Tizen) 운영체제에 대한 별다른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다. 오퍼레이터 오렌지(Operators Orange)와 도코모(DoCoMo)는 올해 하반기부터 타이젠을 구동하는 첫 스마트폰의 판매 시작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오렌지 그룹의 부회장 패트릭 레미는 “우리가 관점에서, 타이젠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그다지 달라진 게 없다. 우리는 운영체제의 다양성을 위해 비교적 분명히 타이젠에 대한 지지를 밝혀왔었고, 여전히 이는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첫 기기가 언제쯤 선보일지에 대해서 레미는 금요일에 있었던 인터뷰에서 “현재 발표할 수 있는 별다른 세부사항이 없는데,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추진중인 작업에 대해 다음달부터 조금 더 많은 사항들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렌지측은 다른 새로운 운영체제들의 진척상황도 모니터하고 있으며, 그 새로운 운영체제에 관심이 늘어나면 기기를 추가할 것이라고 레미는 말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의 안정성, 공격적인 가격 정책, 거대한 생태계 때문에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오렌지의 선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졸라의 첫 세일피시 기반 스마트폰
 

블라버는 새로운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타이젠에 계속해서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순전히 삼성 때문이다. 삼성은 스스로를 플랫폼 회사로 여기면서 모바일뿐 아니라 여러 제품 카테고리에 걸쳐 제품 개발, 서비스, 콘텐츠 출시를 추진하기 위해 운영체제를 장악하고자 한다”고 분석했다.

막후에서 인텔과 삼성은 개발자들을 합류시키기 위한 사전작업에 자금을 투입해왔다. 예를 들어, 인텔측의 자금으로 크로스-플랫폼 개발 벤더 앱셀러레이터(Appcelerator)가 그들의 개발 플랫폼에 타이젠 지원을 추가했다. 그 회사에 의하면, 인텔은 기기 판매에 개발자와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

센차(Sencha)와 유니티 테크놀로지(Unity Technologies)를 포함한 기타 크로스-플랫폼 개발자 툴 벤더들 역시 타이젠에 합류하고 있다.

힘겨운 싸움
그러나 앱셀러레이터와 IDC가 지난 4월 조사한 바에 의하면, 삼성과 인텔 앞에 어려운 과제가 남아있음을 나타나있다. 오직 9%의 응답자만이 타이젠에 아주 흥미를 느끼고 있었는데, 이는 우분투에 흥미를 느낀 19%와 파이어폭스 OS에 흥미를 느낀 25%와 비교해 아주 낮은 수치였다.

비록 모질라가 다른 새로운 플랫폼들의 지원자들보다 명백히 더 잘 일을 해나가고 있음에도, 모질라 역시도 개발자들이 iOS, 안드로이드, 그리고 조금 적은 수준의 윈도우 폰에 개발자들이 보이는 관심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여전히 많은 일들을 해내야 한다.

응답자 87%가량은 애플의 iOS에 아주 관심이 많다고 응답했고, 78%는 안드로이드에 아주 관심이 많고 응답했다. 비록 더 많은 앱들이 추가되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그 협력사 노키아(Nokia) 역시 개발자들을 끌어 모으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강조한다. 윈도우폰에 아주 관심이 많다고 응답한 비율은 37%였다.

블라버는 “우리가 윈도우 폰의 사례에서 보았듯, 새로운 플랫폼에 시장마다 존재하는 선도 앱을 갖추는 것이 과제인데, 상위 20개는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발자와 소비자를 끌어 모으는 일은 절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캐노니컬의 엣지, 졸라의 주문 내역, 그리고 파이어폭스 OS의 최초 판매량 등에서 제한적이지만 수요가 존재함을 볼 수 있다.

블라버는 “안드로이드의 지배가 단시간 내에 끝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파이어폭스, 우분투, 세일피시, 타이젠 모두 적절한 수요가 있고 가격이 낮게 유지되는 한 존재감을 유지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2013.08.29

조금씩 발전해가는 새로운 스마트폰 운영체제들

Michael Ricknas | IDG News Service
애플과 구글의 시장 지배적 위치에 도전하기 위해 등장한 네 가지 새로운 스마트폰 운영체제들이 있다.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OS가 그 첫 문을 열었지만, 캐노니컬(Canonical), 삼성 전자, 인텔(Intel), 핀란드 신생기업 졸라 모바일(Jolla Mobile) 역시 그들 나름의 대안 운영체제를 준비하고 있다.

휴대폰 제조업체들과 통신사들은 들은 스마트폰 시장이 현재의 안드로이드 iOS의 시장 양분 현상에 걱정하고 있다. 이러한 우려는 각각 성공을 희망하는 운영체제의 새로운 세대의 탄생을 불러왔다.

파이어폭스의 선전
네 도전자들 중에서도, 파이어폭스 OS가 가장 앞서있고, 기기에 이미 탑재되어 시장에 출시된 상태다.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의 애널리스트인 닐 모스톤은 “현재, 파이어폭스 OS는 주요 모바일 통신사들과 ZTE같은 주요 단말기 벤더들로부터의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틈새 시장을 벗어날 최적의 위치에 있다. 이런 상황들로 인해 성공 가능성이 절반은 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텔레포니카(Telefonica)와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은 알카텔 원터치 파이어(Alcatel OneTouch Fire)와 ZTE 오픈(Open)을 스페인, 콜럼비아, 베네주엘라, 폴란드에서 판매하기 시작했고, 판매 국가들은 계속 늘어날 예정이다. 두 통신사 모두 판매량을 알려주지는 않았다.

CCS 인사이트(CCS Insight)의 애널리스트 고프 블라버는 “수요의 수준이 어느 정도일지 파악하기 아주 어렵다”고 지적했다.

ZTE가 이베이(eBay)를 통해 오픈 단말기를 미국과 영국에서 각각 79.99달러와 59.99파운드의 가격에 1,975대를 했는데, 미국에서는 하루 만에, 영국에서는 이틀 만에 매진되어 버렸다.

이 수치를 매일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판매량과 비교해볼 수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13년 2분기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200만대, 윈도우 폰은 8만 2,000대가 판매됏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고수했고, 윈도우 폰은 블랙베리를 3위로 밀어내고 그 자리에 올랐다.

블라버는 “파이어폭스 OS의 과제는 텔레포니카와 도이치 텔레콤 이외로 지원 통신사를 넓히는 것이고, 안드로이드에 준하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데 있다. 현재로써 시작은 좋다”고 말했다.

또한 모스톤은 더욱 큰 규모의 성공을 거두기 위해, 파이어폭스 OS 등의 새로운 운영체제들은 규모가 큰 중국이나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타 운영체제 현항
파이어폭스 OS를 구동하는 기기들이 판매에 들어간 반면, 캐노니컬과 졸라는 여전히 우분투(Ubuntu)와 세일피시(Sailfish) OS에 기반한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지난주에 엣지(Edge) 스마트폰과 PC를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자금 3,200만 달러를 모으는 캐노니컬의 캠페인이 끝났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1,280만 달러를 최종적으로 모았는데, 최초의 야심찬 목표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캐노니컬측에 의하면 그 수치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목표 설정 크로우드펀딩 캠페인 결과였다고 한다.

우분투 모바일의 제품 책임자 리처드 콜린스는 “우리는 목표치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여러 면에서 성공적인 펀딩이었다고 생각한다. 인디고고(Indiegogo)의 의도는 하드웨어 제조에 있어서의 더 많은 혁신의 기회를 알리는데 있었다. 우리가 캠페인을 통해 설정한 사양과 기능들은 엣지가 스마트폰과 PC의 역할을 모두 할 수 있을 만큼 아주 발전된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이 운영체제는 캐노니컬이 하드웨어 제조사들이 기기 제작 작업을 시작해서 내년 2분기에 제품 출시를 하기에 충분할 만큼 성숙한 버전의 운영체제를 출시할 10월에 첫 중대한 시험대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콜린스는 말한다. 첫 엣지 기기는 원래 예상했던 컨버지드 기기가 아닌 스마트폰에 가까울 것이라고 그는 이야기했다.

콜린스는 “하드웨어 제조사들과의 논의는 아주 생산적이다. 그러나 그들이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데서 진정한 어려움이 발생한다. 그 이유는 우리가 인디고고상으로 홍보해온 유형의 제품들이 기존의 운영체제 제공자들의 범위와 다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우분투의 성공은 단지 안드로이드와의 작업만으로는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한다는 하드웨어 제조사들의 인식에 달려있다.

지난주 졸라측은 세일피시 스마트폰의 첫 생산 분량을 136개국에 걸친 소비자들이 예약 완료해둔 상태라는 점을 발표했는데, 이는 더 많은 운영체제 옵션에 대한 수요가 존재함을 보여준다고밝혔다.

졸라의 CEO 토미 피에니마스키는 “신청이 들어온 국가의 수가 정말로 놀랍다. 물론 핀란드와 유럽지역 외에도 어느 정도 관심을 보일 것이라는 점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까지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졸라는 첫 생산 분량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운영체제와 지난 5월에 발표된 첫 스마트폰의 개발은 현재 잘 진행되고 있다. CTO 스테파노 모스코니에 의하면, 소프트웨어 측면에 있어서 회사가 성능 향상, 기능 추가, 버그 수정 작업 중에 있다고 한다.

모스코니는 “생산에 돌입했고, 우리는 많은 각기 다른 시제품들을 받아왔다. 전체적으로, 상황은 아주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첫 졸라 스마트폰은 올해 말 유럽지역부터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파이어폭스, 우분투, 세일피시 모두 지난 몇 주간 주목을 끌었지만, 지난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후, 인텔과 삼성으로부터 타이젠(Tizen) 운영체제에 대한 별다른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다. 오퍼레이터 오렌지(Operators Orange)와 도코모(DoCoMo)는 올해 하반기부터 타이젠을 구동하는 첫 스마트폰의 판매 시작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오렌지 그룹의 부회장 패트릭 레미는 “우리가 관점에서, 타이젠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그다지 달라진 게 없다. 우리는 운영체제의 다양성을 위해 비교적 분명히 타이젠에 대한 지지를 밝혀왔었고, 여전히 이는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첫 기기가 언제쯤 선보일지에 대해서 레미는 금요일에 있었던 인터뷰에서 “현재 발표할 수 있는 별다른 세부사항이 없는데,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추진중인 작업에 대해 다음달부터 조금 더 많은 사항들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렌지측은 다른 새로운 운영체제들의 진척상황도 모니터하고 있으며, 그 새로운 운영체제에 관심이 늘어나면 기기를 추가할 것이라고 레미는 말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의 안정성, 공격적인 가격 정책, 거대한 생태계 때문에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오렌지의 선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졸라의 첫 세일피시 기반 스마트폰
 

블라버는 새로운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타이젠에 계속해서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순전히 삼성 때문이다. 삼성은 스스로를 플랫폼 회사로 여기면서 모바일뿐 아니라 여러 제품 카테고리에 걸쳐 제품 개발, 서비스, 콘텐츠 출시를 추진하기 위해 운영체제를 장악하고자 한다”고 분석했다.

막후에서 인텔과 삼성은 개발자들을 합류시키기 위한 사전작업에 자금을 투입해왔다. 예를 들어, 인텔측의 자금으로 크로스-플랫폼 개발 벤더 앱셀러레이터(Appcelerator)가 그들의 개발 플랫폼에 타이젠 지원을 추가했다. 그 회사에 의하면, 인텔은 기기 판매에 개발자와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

센차(Sencha)와 유니티 테크놀로지(Unity Technologies)를 포함한 기타 크로스-플랫폼 개발자 툴 벤더들 역시 타이젠에 합류하고 있다.

힘겨운 싸움
그러나 앱셀러레이터와 IDC가 지난 4월 조사한 바에 의하면, 삼성과 인텔 앞에 어려운 과제가 남아있음을 나타나있다. 오직 9%의 응답자만이 타이젠에 아주 흥미를 느끼고 있었는데, 이는 우분투에 흥미를 느낀 19%와 파이어폭스 OS에 흥미를 느낀 25%와 비교해 아주 낮은 수치였다.

비록 모질라가 다른 새로운 플랫폼들의 지원자들보다 명백히 더 잘 일을 해나가고 있음에도, 모질라 역시도 개발자들이 iOS, 안드로이드, 그리고 조금 적은 수준의 윈도우 폰에 개발자들이 보이는 관심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여전히 많은 일들을 해내야 한다.

응답자 87%가량은 애플의 iOS에 아주 관심이 많다고 응답했고, 78%는 안드로이드에 아주 관심이 많고 응답했다. 비록 더 많은 앱들이 추가되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그 협력사 노키아(Nokia) 역시 개발자들을 끌어 모으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강조한다. 윈도우폰에 아주 관심이 많다고 응답한 비율은 37%였다.

블라버는 “우리가 윈도우 폰의 사례에서 보았듯, 새로운 플랫폼에 시장마다 존재하는 선도 앱을 갖추는 것이 과제인데, 상위 20개는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발자와 소비자를 끌어 모으는 일은 절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캐노니컬의 엣지, 졸라의 주문 내역, 그리고 파이어폭스 OS의 최초 판매량 등에서 제한적이지만 수요가 존재함을 볼 수 있다.

블라버는 “안드로이드의 지배가 단시간 내에 끝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파이어폭스, 우분투, 세일피시, 타이젠 모두 적절한 수요가 있고 가격이 낮게 유지되는 한 존재감을 유지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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