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이스트소프트, 보안 인식 변화 설문조사 결과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3.08.23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3.20 전산대란 이후 보안 인식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총 2,773명이 응답자 가운데 93.3%가 PC에 알약 등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보안관련 지침 실천 정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실천(37.4%)’, ‘가끔 실천하는 편(38.8%)’이라고 응답해, 70%가 넘는 사용자들이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20 전산대란과 6.25 사이버테러 인지 여부’를 묻는 문항에서는 ‘들어봤다’ 46.9%, ‘자세히 알고 있다’ 40.5%로 응답자 대부분이 사건을 인지하고 있었다.

또한, 3.20 전산대란 이후 보안에 대해 중요하게 느끼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해당 사건을 인지했다고 답한 사용자 가운데 약 90%가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중요하지 않다’라는 답변은 0.6%에 불과해, 전산대란 이후 사용자들의 보안 관련 인식 수준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해당 사건 이후 ‘보안 관련 인식과 노력에 대한 변화’를 묻는 문항에서도 ‘조금씩 노력하고 있다’ 54.4%, ‘큰 변화가 있다’ 29.1%가 응답, 사용자의 보안 인식이 크게 변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안 이슈를 접한 후에도 인식이 바뀌지 않았다고 응답한 사용자에게 그 이유를 확인한 결과, ‘어려워서 이해되지 않는다’, ‘노력해도 소용이 없는 것 같다’,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라는 답변이 각각 29.5%, 27.6%, 21.5%를 차지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최근 보안 위협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사용자의 보안 인식이 높아지고, 적극적인 태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사용자로 하여금 보안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관련 수칙을 안전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알약을 통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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