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대변인은 컴퓨터월드(Computerworld) 측에 이메일을 보내서 “오늘부터 페이스북에서 화제가 되고 잇는 토픽들을 표시하는 소규모 테스트를 시작한다”라면서, “현재는 페이스북의 모바일 웹사이트를 사용하는 미국의 일부 사용자들에게만 적용되며, 개발 초기 단계이다. 조금 더 확대하게 되면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런 시도는 트위터가 우세한 자연재해부터 정치적 이슈, TV 프로그램까지 주요 이벤트에 대한 실시간 대화 영역에 페이스북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
무어 인사이트 앤 스트레티지(Moor Insights & Strategy)의 패트릭 무어헤드는 “트렌딩 토픽을 도입한다고 해서 페이스북이 트위터가 우세한 실시간 대화 영역에서 트위터의 자리를 대신하지는 않겠지만, 경쟁력은 갖출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