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페이스북, 자체 트렌딩 토픽 만든다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13.08.09
2개월 전 트위터와 비슷한 해시태그를 도입한 페이스북은 이제 사용자들이 페이스북 내에서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주제를 보여주는 트렌딩 토픽(Trending Topics)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컴퓨터월드(Computerworld) 측에 이메일을 보내서 “오늘부터 페이스북에서 화제가 되고 잇는 토픽들을 표시하는 소규모 테스트를 시작한다”라면서, “현재는 페이스북의 모바일 웹사이트를 사용하는 미국의 일부 사용자들에게만 적용되며, 개발 초기 단계이다. 조금 더 확대하게 되면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런 시도는 트위터가 우세한 자연재해부터 정치적 이슈, TV 프로그램까지 주요 이벤트에 대한 실시간 대화 영역에 페이스북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

무어 인사이트 앤 스트레티지(Moor Insights & Strategy)의 패트릭 무어헤드는 “트렌딩 토픽을 도입한다고 해서 페이스북이 트위터가 우세한 실시간 대화 영역에서 트위터의 자리를 대신하지는 않겠지만, 경쟁력은 갖출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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