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26

IDG 블로그 | 2세대 넥서스 7의 실제 매력 요소 분석

JR Raphael | Computerworld
구글의 1세대 넥서스 7은 2012년 당시,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할 태블릿임에 분명했다. 그렇다면 그 후계자인 2세대 넥서스 7 역시 이런 “필수 아이템”의 명성을 유지하기에 충분할까?

필자는 신형 넥서스 7을 상당 시간 사용해 봤다. 그리고 받은 첫 번째 인상은 기본적으로 1세대 제품보다 좋다는 것이다. 오리지널 넥서스 7을 그토록 매력적으로 만들었던 모든 것이 확실하게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와 수많은 개선 사항과 함께 고스란히 들어 있다.

물론 최종 결론을 내리기 전에 좀 더 오랜 시간 면밀하게 평가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짧은 시간 사용해 본 느낌으로, 신형 넥서스 7은 실제로 다음과 같은 이유로 누구나 사용하고 싶어할만한 태블릿으로 돌아왔다.

- 화면은 한 마디로 놀랄 만큼 좋다. 7인치라는 화면 크기를 감안할 때 기존 넥서스 7의 해상도도 쓸만했지만, 높은 점수를 줄만큼은 아니었다. 신형 모델의 디스플레이는 말 그대로 뛰어나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듯이 픽셀 집적도 323ppi는 눈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 전작과 비교할 때 얼마나 얇고 폭이 좁아졌는가 역시 주목해야 한다. 2세대 넥서스 7은 정말로 유연하고 편안하다. 전작과 실제 디스플레이 크기는 동일하지만, 측면 베젤이 눈에 띄게 얇아졌다. 실제로 길이가 조금 길어졌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는 폭을 주목하게 될 것이다. 한 손에 쥐기 더 쉬워졌고, 경우에 따라 호주머니에 넣기도 좋아졌다.

- 크기를 제외하고 신형 넥서스 7의 겉모습과 느낌 역시 새로워졌다. 뒷면의 트레이마크 텍스처는 없어졌고, 넥서스 10을 연상케 하는 부드러운 플라스틱 표면을 적용했다. 넥서스 10만큼 고무 느낌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부드러운 느낌에 손으로 쥐기도 좋다. 같은 플래스틱이라도 삼성 태블릿에서 사용하는 재질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다.

- 스테레오 스피커. 전작과 비교해 현격하게 달라진 것 중 하나가 바로 듀얼 스피커 시스템이다. 스피커 자체가 아주 뛰어난 것은 아니다. 뒷면에 있고 케이스를 씌우면 소리도 작아지는 경향이 있다. 분명히 넥서스 10의 전면 스피커만큼의 음질과 보륨을 유지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전작보다, 그리고 대부분의 모바일 디바이스보다 훨씬 좋은 음향을 들려준다.

- 현재까지 필자가 발견한 신형 넥서스 7의 가장 뛰어난 점은 ‘잘 구동된다’는 것이다. 전작을 갖다 버리고 싶을 만큼 매끄럽고 빠르게 동작한다. 1.5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S4 프로 프로세서에 2GB 메모리를 탑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일은 아니다. 넥서스 4와 동일한 사양이지만, 신형 넥서스 7은 다른 어떤 넥서스 제품군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물론 넥서스 7은 안드로이드 4.3을 구동한다. 이는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변화로, 다른 디바이스에서는 한동안은 경험하지 못할 요소일 것이다. 이외에도 후면 카메라, HDMI 출력, 통신업체 제한없는 LTE 옵션, 향상된 배터리 수명, Qi 호환 무선 충전 등 많은 요소들이 추가됐다.

첫 인상을 기반으로 한 필자의 평가는 “태블릿 시장의 경쟁에 엄청난 경쟁자가 등장했다”는 것이다. 구글은 2013년에 넥서스 7을 판매하기 위해 애를 쓸 필요가 없었다. 신형 넥서스 7에서 구글은 해야 할 모든 것을 한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2013.07.26

IDG 블로그 | 2세대 넥서스 7의 실제 매력 요소 분석

JR Raphael | Computerworld
구글의 1세대 넥서스 7은 2012년 당시,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할 태블릿임에 분명했다. 그렇다면 그 후계자인 2세대 넥서스 7 역시 이런 “필수 아이템”의 명성을 유지하기에 충분할까?

필자는 신형 넥서스 7을 상당 시간 사용해 봤다. 그리고 받은 첫 번째 인상은 기본적으로 1세대 제품보다 좋다는 것이다. 오리지널 넥서스 7을 그토록 매력적으로 만들었던 모든 것이 확실하게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와 수많은 개선 사항과 함께 고스란히 들어 있다.

물론 최종 결론을 내리기 전에 좀 더 오랜 시간 면밀하게 평가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짧은 시간 사용해 본 느낌으로, 신형 넥서스 7은 실제로 다음과 같은 이유로 누구나 사용하고 싶어할만한 태블릿으로 돌아왔다.

- 화면은 한 마디로 놀랄 만큼 좋다. 7인치라는 화면 크기를 감안할 때 기존 넥서스 7의 해상도도 쓸만했지만, 높은 점수를 줄만큼은 아니었다. 신형 모델의 디스플레이는 말 그대로 뛰어나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듯이 픽셀 집적도 323ppi는 눈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 전작과 비교할 때 얼마나 얇고 폭이 좁아졌는가 역시 주목해야 한다. 2세대 넥서스 7은 정말로 유연하고 편안하다. 전작과 실제 디스플레이 크기는 동일하지만, 측면 베젤이 눈에 띄게 얇아졌다. 실제로 길이가 조금 길어졌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는 폭을 주목하게 될 것이다. 한 손에 쥐기 더 쉬워졌고, 경우에 따라 호주머니에 넣기도 좋아졌다.

- 크기를 제외하고 신형 넥서스 7의 겉모습과 느낌 역시 새로워졌다. 뒷면의 트레이마크 텍스처는 없어졌고, 넥서스 10을 연상케 하는 부드러운 플라스틱 표면을 적용했다. 넥서스 10만큼 고무 느낌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부드러운 느낌에 손으로 쥐기도 좋다. 같은 플래스틱이라도 삼성 태블릿에서 사용하는 재질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다.

- 스테레오 스피커. 전작과 비교해 현격하게 달라진 것 중 하나가 바로 듀얼 스피커 시스템이다. 스피커 자체가 아주 뛰어난 것은 아니다. 뒷면에 있고 케이스를 씌우면 소리도 작아지는 경향이 있다. 분명히 넥서스 10의 전면 스피커만큼의 음질과 보륨을 유지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전작보다, 그리고 대부분의 모바일 디바이스보다 훨씬 좋은 음향을 들려준다.

- 현재까지 필자가 발견한 신형 넥서스 7의 가장 뛰어난 점은 ‘잘 구동된다’는 것이다. 전작을 갖다 버리고 싶을 만큼 매끄럽고 빠르게 동작한다. 1.5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S4 프로 프로세서에 2GB 메모리를 탑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일은 아니다. 넥서스 4와 동일한 사양이지만, 신형 넥서스 7은 다른 어떤 넥서스 제품군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물론 넥서스 7은 안드로이드 4.3을 구동한다. 이는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변화로, 다른 디바이스에서는 한동안은 경험하지 못할 요소일 것이다. 이외에도 후면 카메라, HDMI 출력, 통신업체 제한없는 LTE 옵션, 향상된 배터리 수명, Qi 호환 무선 충전 등 많은 요소들이 추가됐다.

첫 인상을 기반으로 한 필자의 평가는 “태블릿 시장의 경쟁에 엄청난 경쟁자가 등장했다”는 것이다. 구글은 2013년에 넥서스 7을 판매하기 위해 애를 쓸 필요가 없었다. 신형 넥서스 7에서 구글은 해야 할 모든 것을 한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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