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22

가짜 트위터 팔로워 사업의 성공 비법과 현황

Chistopher Null | PCWorld


친구가 필요한 이들이여, 제임스 크레이그를 찾아가 보라. 친구 한 명 당 가격은 십 원 꼴. 하룻밤 사이에 수 천의 트위터 팔로워를 거느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크레이그(물론 가명이다)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소셜 미디어에서 팔로워를 판매하는 기발한 방법으로 수익을 거두고 있는 인물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트위터의 경우에는 앞에 언급된 소셜 미디어 사이트들과는 조금 상황이 다르다. 팔로워 수가 명예의 뱃지 수여의 기준이 되고, 또 실제 돈이 오가는 공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지난 7월 3일 필자는 이미 한 차례 가짜 트위터 팔로워 시장… “커지고 싸지고”에 관해 소개한 바 있다. 그리고 며칠 뒤 이를 읽은 크레이그가 이메일을 통해 가짜 팔로워 시장의 비즈니스 원리에 관한 이런저런 세부적 내용들을 소개해왔다.

크레이그의 비즈니스는 간단했다. 자신이 운영하는 가짜 팔로워 판매 웹사이트(13 곳이나 된다) 가운데 한 곳을 방문해 원하는 팔로워 수를 신청하면 서비스는 곧바로 제공된다. 비용은 1,000 명 당 11 달러 선이다.

팔로워 판매 시장은 거대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왜 사람들은 가상의 친구를 사는데 지갑을 여는가?’라는 의문을 먼저 제기하고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이에 관해 크레이그는 “구매자들의 의도를 한 가지로 정의할 수 없다. 무명 연예인도, 대기업도, 또 때론 단순한 재미를 추구하는 이들도 웹사이트를 방문한다. 대부분은 소셜 미디어 마케팅의 시작 단계에서 명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기업들이다”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비즈니스
크레이그가 이 주변 시장에 뛰어든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영국에서 회계사로 활동하던 그는 사용자들이 5달러의 가격으로 각종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시장을 구축하는 아이디어를 구상했고, 이에 기초에 벤처 웹사이트 피버(Fiverr)를 개설했다. 그는 여기에서 많은 회원들이 싼 가격에 수 천의 가짜 트위터 팔로워를 판매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이베이 등의 타 온라인 시장들에서도 이와 유사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한 크레이그는 피버에서 이뤄지는 팔로워 판매 서비스를 구매해 이베이에 두 배의 값에 재판매한다면 상당한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머지 않아 이베이 내 가짜 팔로워 판매 시장은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시장 가격은 크레이그가 계산한 수익발생점 이하로 떨어졌다. 당장의 수익 창출에는 실패했지만 크레이그는 이런 상황 속에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고, 다섯 달 뒤 근무하던 회계 업체에 사표를 제출, 본격적으로 가짜 팔로워 비즈니스에 뛰어들게 되었다.

현재 크레이그는 즉각적인 소셜 미디어 명성에 굶주린 수 천의 고객들에게 수 천의 소셜 미디어 팔로워를 판매하고 있다.

크레이그는 사기꾼이 아니다
크레이그는 현재 29세로 여타 온라인 비즈니스 경영자들처럼 재택 근무를 하고 있다. 잉글랜드 체셔 기반의 이 사업가는 업무의 많은 부분을 아웃소싱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규모의 경제'를 비즈니스의 제 1 원칙으로 삼고 있다.

가짜 팔로워 비즈니스에 우호적이지 않은 구글의 특성 상 한 곳의 웹사이트만을 운영하는 방식은 성공 가능성이 낮았다. 검색 엔진의 상위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크레이그는 13곳의 팔로워 판매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물론 이 모든 곳에 대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검색 엔진 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 투자는 몇 곳의 대형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소형 사이트들은 특수 포지셔닝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크레이그가 공개한 가짜 팔로워 사이트 한 곳의 월간 손익은 다음과 같다(각 항목에 대한 설명은 추후 이뤄질 예정이다).

판매
트위터 팔로워: $6,000
트위터 리트윗: $300
계: $6,300

지출
트위터 팔로워: $600
트위터 리트윗: $30
링크 구축: $2,400
SEO 아웃소싱: $600
고객 지원: $600
계: $4,230
순익: $2,070

요약: 위 6,000여 달러의 수익과 2,000달러의 순익은 그가 운영하는 13곳의 웹사이트 가운데 한 곳의 자료다. 1위 사이트의 수익은 이보다 좋다고 그는 소개한다. 그는 “상위 랭크의 사이트들은 일 80~100건의 서비스 신청이 접수된다. 주문 한 건의 평균 가치가 29.50달러이니 일 수익이 2,500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 개월 간 거둔 수익이 85만 파운드, 미화 12만 8,500 달러 가량이라 설명했다.



2013.07.22

가짜 트위터 팔로워 사업의 성공 비법과 현황

Chistopher Null | PCWorld


친구가 필요한 이들이여, 제임스 크레이그를 찾아가 보라. 친구 한 명 당 가격은 십 원 꼴. 하룻밤 사이에 수 천의 트위터 팔로워를 거느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크레이그(물론 가명이다)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소셜 미디어에서 팔로워를 판매하는 기발한 방법으로 수익을 거두고 있는 인물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트위터의 경우에는 앞에 언급된 소셜 미디어 사이트들과는 조금 상황이 다르다. 팔로워 수가 명예의 뱃지 수여의 기준이 되고, 또 실제 돈이 오가는 공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지난 7월 3일 필자는 이미 한 차례 가짜 트위터 팔로워 시장… “커지고 싸지고”에 관해 소개한 바 있다. 그리고 며칠 뒤 이를 읽은 크레이그가 이메일을 통해 가짜 팔로워 시장의 비즈니스 원리에 관한 이런저런 세부적 내용들을 소개해왔다.

크레이그의 비즈니스는 간단했다. 자신이 운영하는 가짜 팔로워 판매 웹사이트(13 곳이나 된다) 가운데 한 곳을 방문해 원하는 팔로워 수를 신청하면 서비스는 곧바로 제공된다. 비용은 1,000 명 당 11 달러 선이다.

팔로워 판매 시장은 거대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왜 사람들은 가상의 친구를 사는데 지갑을 여는가?’라는 의문을 먼저 제기하고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이에 관해 크레이그는 “구매자들의 의도를 한 가지로 정의할 수 없다. 무명 연예인도, 대기업도, 또 때론 단순한 재미를 추구하는 이들도 웹사이트를 방문한다. 대부분은 소셜 미디어 마케팅의 시작 단계에서 명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기업들이다”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비즈니스
크레이그가 이 주변 시장에 뛰어든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영국에서 회계사로 활동하던 그는 사용자들이 5달러의 가격으로 각종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시장을 구축하는 아이디어를 구상했고, 이에 기초에 벤처 웹사이트 피버(Fiverr)를 개설했다. 그는 여기에서 많은 회원들이 싼 가격에 수 천의 가짜 트위터 팔로워를 판매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이베이 등의 타 온라인 시장들에서도 이와 유사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한 크레이그는 피버에서 이뤄지는 팔로워 판매 서비스를 구매해 이베이에 두 배의 값에 재판매한다면 상당한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머지 않아 이베이 내 가짜 팔로워 판매 시장은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시장 가격은 크레이그가 계산한 수익발생점 이하로 떨어졌다. 당장의 수익 창출에는 실패했지만 크레이그는 이런 상황 속에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고, 다섯 달 뒤 근무하던 회계 업체에 사표를 제출, 본격적으로 가짜 팔로워 비즈니스에 뛰어들게 되었다.

현재 크레이그는 즉각적인 소셜 미디어 명성에 굶주린 수 천의 고객들에게 수 천의 소셜 미디어 팔로워를 판매하고 있다.

크레이그는 사기꾼이 아니다
크레이그는 현재 29세로 여타 온라인 비즈니스 경영자들처럼 재택 근무를 하고 있다. 잉글랜드 체셔 기반의 이 사업가는 업무의 많은 부분을 아웃소싱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규모의 경제'를 비즈니스의 제 1 원칙으로 삼고 있다.

가짜 팔로워 비즈니스에 우호적이지 않은 구글의 특성 상 한 곳의 웹사이트만을 운영하는 방식은 성공 가능성이 낮았다. 검색 엔진의 상위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크레이그는 13곳의 팔로워 판매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물론 이 모든 곳에 대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검색 엔진 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 투자는 몇 곳의 대형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소형 사이트들은 특수 포지셔닝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크레이그가 공개한 가짜 팔로워 사이트 한 곳의 월간 손익은 다음과 같다(각 항목에 대한 설명은 추후 이뤄질 예정이다).

판매
트위터 팔로워: $6,000
트위터 리트윗: $300
계: $6,300

지출
트위터 팔로워: $600
트위터 리트윗: $30
링크 구축: $2,400
SEO 아웃소싱: $600
고객 지원: $600
계: $4,230
순익: $2,070

요약: 위 6,000여 달러의 수익과 2,000달러의 순익은 그가 운영하는 13곳의 웹사이트 가운데 한 곳의 자료다. 1위 사이트의 수익은 이보다 좋다고 그는 소개한다. 그는 “상위 랭크의 사이트들은 일 80~100건의 서비스 신청이 접수된다. 주문 한 건의 평균 가치가 29.50달러이니 일 수익이 2,500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 개월 간 거둔 수익이 85만 파운드, 미화 12만 8,500 달러 가량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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