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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용 구글 지도 업데이트… “아이패드 지원 및 새로운 탐색 기능”

Dan Moren | Macworld 2013.07.18


지난 해 출시된 아이폰용 구글 지도는 애플의 자체 지도에 실망한 많은 사람들의 환영을 받았다. 하지만 아이패드를 지원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었는데, 지난 구글 I/O 컨퍼런스에서 밝혔던 것 처럼 이제 아이패드도 지원하게 됐다.

수요일 업데이트된 구글 지도는 아이폰뿐만 아니라 아이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지난 주 업데이트된 안드로이드용 구글 지도와 비슷한 수준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그 중에서도 주변에서 특정 분류의 장소를 찾는 장소 발견 기능이 눈에 띈다. 검색 필드를 두드린 후에 하단에 나오는 음식점, 커피숍, 바, 명소 등의 옵션을 선택한다. 선택한 것에 대한 결과 목록 보기를 누르면 주변의 관련 장소들이 카드 형태로 표시된다.

리뷰 프로세스도 표준화 되어서 각 장소를 두드리면, 별 1~5개 로 이루어진 점수와 자갓(Zagat)에서 가져온 콘텐츠가 함께 표시된다. 또한 구글 오퍼(Google Offers)와 통합되어서 특정 브랜드에 대한 할인 행사 등을 알려준다.

iOS 6의 자체 지도와 마찬가지로 구글 지도도 공사중 알림이나 교통사고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표시해준다.


더불어, 자전거 도로 표시와 교통 사고나 공사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표시해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또 다른 흥미로운 기능 중 하나는 건물 내 지도 기능이다. 쇼핑몰이나 익숙하지 않은 공항을 돌돌 다닐 때 특정 매장이나 식당의 위치를 찾기 위해 헤매지 않아도 된다. 구글 지도를 충분히 확대하면 내부의 지도를 볼 수 있고, 층계도 표시된다.

안드로이드용과 iOS용 구글 지도는 대부분 유사하지만,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교통 상황에 따른 우회도로 표시가 지원되지만, iOS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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