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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무선 충전 표준 관련 삼성-퀄컴 진영인 A4WP에 합류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13.06.20
인텔은 퀄컴과 삼성에 의해 설립된, 자가공명방식을 이끄는 A4WP(Alliance for Wireless Power)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이는 인텔이 칩 제조업체로서 태블릿과 노트북에 무선 충전을 채택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A4WP의 또다른 회원사인 IDT(Integrated Device Technology)는 인텔 칩에서 운용되는 노트북과 태블릿, 그리고 하이브리드용 무선 충전 칩셋을 개발하고 있다.

인텔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노트북에 가까이 갖다 대면 쉽게 무선 충전이 될 수 있게 만들기를 바라고 있다. 인텔은 자체적으로 WCT(Wireless Charging Technology)를 무선 충전 기술로 불러왔다.

인텔 대변인 댄 스나이더는 지난해 8월 블로그를 통해 "우리는 소비자 제품을 위해 WCT 가 상용화되는 것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IDT는 2013년 초까지 레퍼런스 디자인을 위한 칩셋 솔루션을 딜리버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해 1월, A4WP는 근거리 자기공명(near-field magnetic resonance)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무선 충전 규격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다양한 모바일 기기들을 충전 패드에 직접적으로 갖다 놓지 않아도 재충전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칩을 만드는 퀄컴은 A4WP 규격을 기반으로 WiPower 무선 충전 기술을 발표했다.

삼성은 넓게 사용되는 Qi 규격으로 개발하는 WPC(Wireless Power Consortium)을 포함해 파워 2.0이라고 불리는 무선전력표준을 운용하는 PMA(Power Matters Alliance)에도 참여하고 있다.

인텔은 자체 칩에서 운영되는 무선 충전 기기와 노트북이 경쟁 제품과 차별화되기를 바라고 있다. 공식성명에서 인텔은 칩제조업체로서 A4WP 회원사와 함께 무선충전표준과 제품을 개발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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