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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7의 기업용 신기능 10가지

Matt Hamblen | Computerworld 2013.06.17


3 퍼앱 VPN
퍼앱 VPN(per-app VPN) 기능은 사용자가 모든 앱 내에서 안전한 VPN 연결을 열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는 앱을 열기에 앞서 지금까지는 의무적으로 해야 했던 아이폰 설정상 VPN 세션을 구성의 필요가 없어졌다.

격리된 네트워크 터널은 더욱 안전해지는 반면, VPN을 필요로 하지 않는 개인용 앱들은 VPN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슈완은 “직원이 VPN 사용이 필요한 CRM 앱이 있을 경우, 그 앱을 열고도 여전히 회사가 차단한 페이스북 등의 앱에 VPN을 끄지 않고도 접속할 수 있게 된다”며, “퍼앱 VPN은 BYOD 전략을 위한 더욱 확대된 지원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4. 애플리케이션 에어드롭 공유
이 기능은 일반 사용자들이 에어드롭(AirDrop)을 사용하여 사진과 노래를 공유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사용자들이 무선으로 문서와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자들이 추가할 수 있게 해준다.

에어드롭은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상에서 작동하는데, 이는 안드로이드 빔(Android Beam)에서 사용되는 NFC 기술이 요구하는 4인치 거리 제한보다도 훨씬 넓은 공간에 걸쳐 공유를 가능하게 해준다.
슈완은 “에어드롭을 통해 커스텀 앱 내에서 사진, 경로, 연락처들을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이 특히 돋보인다”며, “커스텀 앱으로 직원들에게 보고서를 보여주려고 할 경우, 이제는 그 정보를 방 안의 모두에게 근거리 공유를 할 수 있게 되어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과 비교하여 그 과정이 크게 간소화된다”고 설명했다.

재무 상담사는 고객에게 iOS 기기 간의 에어드롭을 이용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여줄 수 있게 될 것이다. 슈완은 “투자 안내서를 훑으면서 앱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도 탭 한두 번만으로 클라이언트에게 정보를 직접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정 앱에 맞춰 구조화된 데이터는 내 앱이 이해하는 데이터를 보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슈완은 에어드롭이 안드로이드 빔보다도 더욱 매끄러운 공유 툴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에어드롭 지원은 애플이 어쨌든 아직까지는 데이터 공유에 있어서 NFC를 지원하지 않아도 됨을 의미한다. 슈완은 애플은 보안 기술의 일환으로 모바일 결제에 NFC를 점진적으로 채택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애플은 NFC를 요구하지 않는 기술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다”며, “에어드롭을 통해 애플의 단기 로드맵 상에 NFC가 위치하지 않는다는 점을 점쳐볼 수 있다. NFC는 M2M 혁명의 한 축을 담당할 훌륭한 기술이지만, 애플은 NFC에 아직은 뛰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슈완은 솔스티스 모바일의 고객들은 iOS와 기타 플랫폼을 실행하는 디바이스와 NFC를 활용하는 앱들을 위한 NFC를 원하고 있다며, “애플의 결제 전략이 어떻게 펼쳐질지는 아직 드러난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iOS 7 업데이트에서는 사용자들이 QR 코드를 스캔하여 쿠폰이나 다른 고객 인센티브같은 패스북) 패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바뀌었다. 슈완은 “이는 NFC가 필요하지 않는 또 다른 애플의 신기능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골드는 에어드롭을 거쳐 전송되는 데이터가 암호화 되어 있긴 하지만, 여전히 잠재적 기업 데이터 손실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무선통신의 보안이 언젠가는 무너지게 된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5. 멀티태스킹 API
이제 기업 개발자들은 앱이 실행되는 도중에도 배후에서 컨텐츠를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앱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멀티태스킹 API는 WWDC에서 청중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슈완은 이 기능으로 인해 사용자들이 다른 앱으로 이동하면서도 업데이트를 지속함으로써 앱 사용 경험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두 가지 이상의 앱을 동시에 실행해야 하기 때문에, 이 기능이 기업 환경에는 특별히 많은 혜택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골드는. “그러나 제대로 실행되지 않는다면, 배터리를 급속도로 고갈시킬 위험성 또한 안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시행되고 얼마나 잘 작동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6. PDF 주석 보기
이 기능은 사용자들이 서드파티 PDF 리더 없이도 PDF 안의 주석을 볼 수 있게 해줘서 협업에 특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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