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비정상적 멜넷 확산으로 '주의'에서 '경고'로 상향...빛스캔

이대영 기자 | ITWorld 2013.05.27
웹 보안 전문업체 빛스캔은 5월 4주차 PCDS(Bitscan Pre-Crime Detect Satellite Weekly Trend Briefing Summary)에서 매우 비정상적인 유포 움직임이 관찰되어 관찰 경보 레벨을 '주의'에서 '경고'로 상향했다고 발표했다.

빛스캔은 이번 경보레벨을 상향한 근거로, ▲비정상적인 멜넷(MalwareNet) 확산 ▲대형 사이트들에 대한 IE 8 제로데이 공격 코드 유포 시도 ▲5월 4주차 관찰기간인 5월 24일~5월 26일 관찰 기간에 유포된 악성코드들이 대부분 국내 이용중인 백신에 탐지가 되지 않고 VT(Virus Total)에 미보고된 악성코드라는 점 ▲ 같은 기간에 순수 악성링크의 출현 횟수는 지난 주 대비 200% 증가, 영향력 측면은 3배 이상 증가한 폭발적인 이슈가 관찰됐다는 점을 들었다.

비정상적인 멜넷 확산
최단기간 내에 대량의 악성코드 유포 움직임이 발견됐다. 또한 동일 목적을 지닌 악성코드를 대량으로 유포시키는 행위가 관찰됐다.

5월 24일~5월 26일간에 새로 생성된 멜넷은 최소 3개이며 모두 대형이다.

- xxx.xx.xxx.xxx:xxx/xxx.js -> 5월 23일 저녁 출현, 최소 20여 곳
- xxx.xxx.xx.kr/xxx/xx.js -> 5월 24일 저녁 출현, 현재 최소 80여 곳에 영향을 미침.

-> xxx.xxxx.xx/xx/xxxx.html 위의 링크와 연계. 최소 80여곳
-> xx.xxxxx.xxx/xx/xxxx.html 위의 링크와 연계. 최소 80여곳

또한 상당수의 토렌트 파일 사이트 등 파일 공유 및 대형 사이트 또한 포함하고 있다.

- xxx.xxx.xxx.xx/xxxx/xxxxx.html -> 최소 65곳 신규로 치명적인 사이트로 등록됐다.

-> 파일 공유 및 대형 사이트들 포함됨

또한 Yxx, 디xxxxx 등 대형 사이트들에 대한 IE 8 제로데이 공격이 시도됐으며, 관찰기간 동안 유포된 악성코드들 대부분은 국내 이용하고 있는 백신에 탐지되지 않았으며, VT에 미보고된 것이다.

빛스캔은 5월 4주차 관찰기간인 5월 24일~5월 26일 관찰 기간에 순수 악성링크의 출현 횟수가 지난주에 비해 200% 증가, 영향력 측면은 3배 이상 증가한 폭발적인 이슈가 관찰됐다고 말했다.

특히 5월 27일 현재에도 공격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 이로 인해 '주의' 단계에서 '경고'로 상향됨에 따라 긴급 정보를 제공한 것이라고 밝혔다.

제공 정보는 최초 악성파일 감염시 확인되는 연결 정보, MD5 중복을 제외한 바이너리 27종이다. 빛스캔 측은 27종의 바이너리가 대량으로 유포되고 지속 변경되는 상황이므로 긴급한 대응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Tags 멜넷 빛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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