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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I/O | 새로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구글 플레이 뮤직 올 엑세스’ 공개

Jonathan Seff | TechHive 2013.05.16


구글이 I/O에서 새로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공개했다. 구글 플레이 뮤직 올 엑세스(Google Play Music All Access)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월 10달러의 유료 서비스로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Spotify)와 마찬가지로 올 엑세스는 수백만 곡(구글은 몇 곡이 서비스 되는지, 어떤 음반사와 협력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을 안드로이드 폰이나 태블릿 뿐만 아니라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 스트리밍할 수 있다.



탐색(Explore) 섹션에서 사용자는 곡을 찾아볼 수 있으며, 청취 습관에 따라 나오는 추천 음악, 인기 콘텐츠, 그리고 새로 나온 음악이 표시된다.



22개의 상위 장르가 있고, 각 장르별 인기 앨범과 재생 목록이 표시된다. 물론 사용자는 음악가를 검색할 수 있는데, 올 엑세스에서 서비스되는 곡들뿐만 아니라 구글 뮤직(Google Music)에 업로드해 둔 곡도 표시된다. 그러나 다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들과 마찬가지로 올 엑세스는 ‘음악 발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웹에서 보는 구글 올 엑세스


구글 I/O 키노트에서 안드로이드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크리스 예가는 “음악에 대한 음악 서비스이며, 기술이 배경에 녹아있다”라고 설명했다.

재생할 음악을 선택하면, 올 엑세스가 관련된 음악을 끊임없이 재생해주는 라디오로 전환된다. 다음에 나올 음악의 재생 목록을 볼 수 있고, 음악을 다시 듣거나 목록에서 삭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금 듣기(Listen Now) 기능은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음악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준다. 최근에 들은 음악, 좋아하는 음악가의 새로운 앨범, 그리고 사전에 만들어진 라디오 방송국을 보여준다.

올 엑세스는 미국에서 월 10달러에 사용할 수 있으며, 30일간의 무료 시험 사용을 제공한다. 구글은 이 서비스를 다른 국가에서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월 30일까지 무료 사용을 등록한 사람은 월 8달러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흥미로워 보이지만, 성공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장애물들이 있다. 구글이 올 엑세스의 잠재 고객으로 수백만 명의 안드로이드 사용자와 모든 웹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나, 이미 경쟁 서비스가 산재해 있다. 그리고 iOS 사용자들은 배제되어 있는데다가, 구글은 스포티파이나 다른 서비스들이 현재 제공하고 있는 기타 연결형 디바이스(로쿠(Roku), 소노스(Sonos), HDTV 등)에 대한 지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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