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 애플리케이션

팔콘스토어, 백업 기술에 대한 시장 수요 조사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3.05.16
팔콘스토어는 IDG 리서치와 함께 수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팔콘스토어와 IDG 리서치가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을 선별한 후 해당 기업 데이터 보호 담당자 215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것으로, 실제 현장에서 주류로 부상한 백업 기술이 무엇인지를 확인해보기 위한 것이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 2013년 현재 데이터 백업 시장의 주류 기술은 백업과 복구 시간을 크게 줄여주는 동시에 백업 관련 비용 역시 절감하는 중복제거(Data Duplication)인 것으로 나타났다.

엔터프라이즈의 경우 이미 보편적인 기술로 이용되고 있었고 상대적으로 IT 투자 여력이 적은 중소중견기업 역시 큰 격차 없이 중복제거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59%가 중복제거 솔루션을 도입했거나(43%)나 근래 도입 예정(16%)이며, 이를 기업 규모 별로 다시 나눠 보면 엔터프라이즈는 52%, 중견기업은 32%, 중소기업은 28%의 비중으로 나타났다.

빠른 백업과 복구 등 데이터 보호 업무 전반의 효율이 중복제거로 향상됐다고 체감하는 이는 응답자 평균 70%에 달했고, 조사 대상 기업의 경우 백업 데이터 평균 보관 주기는 3년에 달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놓고 팔콘스토어와 IDG 리서치는 중복제거가 널리 쓰이는 이유는 급증하는 데이터에서 그 배경을 찾았다. 최근 기업들은 규모에 관계 없이 데이터 급증을 경험하고 있다.

팔콘스토어 아시아 지역 총괄 매니저인 슈레쉬 나이어는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체감하는 백업 관련 연평균 데이터 증가율은 50~60%에 이른다”며, “데이터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흔히 디스크나 테이프 등 백업 미디어를 추가 구매하는 것으로 대응하는데, 이런 이유로 백업 비용이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를 통해 기업들이 중복제거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그 유형도 알 수 있었다. 가장 일반적 유형은 디스크와 테이프 모두에 중복제거 기술을 쓰는 것으로 전체 응답자의 59%가 이런 방식을 쓰고 있다고 답했다. 뒤를 이어 39%의 응답자가 디스크 기반 백업 환경에 중복 제거 기술을 쓰고 있다고 답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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