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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화상회의 시스템 신제품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3.04.30
LG전자(www.lge.co.kr)가 화상회의 시스템 신제품 ‘VR5010H’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VR5010H가 ‘H.264 하이 프로파일(High Profile)’ 영상압축 기술을 적용해 기존 ‘H.264 베이스라인 프로파일(Baseline Profile)’ 제품 대비 압축률이 두 배 가량 높아서, 이 기술을 통해 낮은 데이터 전송 속도에서도 HD화질을 끊김없이 전송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웹 기반 녹화 기능을 기본 채용해 사용자는 고가의 녹화 장비 없이도 PC에서 손쉽게 회의 장면을 녹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의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듀얼 스트리밍(Dual Streaming)’ 기술도 특징이다. 특히 두 대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해 하나는 화상회의, 다른 하나는 콘텐츠 공유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는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앞세워 외산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는 국내 화상회의 시스템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라며, “제품 개발자가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기술지원은 물론, 다양한 사업 목적에 맞게 일부 기능을 변경해 주는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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