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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S와 iOS 7 관련 루머 5가지

Tom Kaneshige | CIO 2013.04.10
새로운 아이폰과 iOS에 대한 루머가 다시 시작됐다. 어느 누구도 아직까지 새로운 아이폰이 어떤 모습일지, 무엇이 가능할지 모른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과 각 매체들은 ‘추측’을 멈추지 않는다. 지금까지 등장한 내용 중 5가지를 소개한다.
 
1. 다양한 크기의 화면
아이폰이 다양한 화면 크기로 출시될까? 토피카 캐피탈 마켓(Topeka Capital Markets)의 애널리스트는 그리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씨넷의 보도에 따르면 토피카 애널리스트인 브라어인 화이트는 투자자 메모에서 “애플이 한 번에 하나의 크기만을 출시하는 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이라고 믿으며, 소비자들에게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업계 관계자들은 아이폰 5S가 플립 형태일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한다. 애플이 과거로 돌아가서 스타 트렉 커뮤니케이터처럼 보이는 플립 폰을 들고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2. 저가형 아이폰
저가형 아이폰에 대한 소문은 지난 몇 년간 지속되어 왔지만, 최고의 품질만을 강조해오던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저가형 아이폰이 나올만한 기회로 보여진다. CEO 팀 쿡은 잡스보다 보수적인 성향의 사업가로 시장의 흐름에 따라 갈 가능성이 있다. 저가형 안드로이드 폰과 경쟁하고 2순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추측이다.
 
3. 고사양 아이폰
아이폰 5S는 아이패드 4처럼 128GB 버전까지 나오고, 인듐갈륨아연 산화물을 이용한 고해상도 화면에, 지문 스캐너를 내장하고, NFC를 지원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엑스퍼트 리뷰(Expert Reviews)의 보도에 따르면, NFC는 구글 월릿(Google Wallet)과 경쟁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4. 폼팩터 
아마도 결국에는 스마트폰의 모양이 구글 글래스나 아이와치(iWatch) 같은 모습으로 변화할 수도 있지만, 당장 아이폰 5S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례를 보면 아이폰 5S는 아이폰 5와 모양이 같은 것으로 예상된다.
 
5. iOS 7!
아이폰의 가장 큰 변화는 소프트웨어 측면일 것이다. 애플의 iOS는 이제 나이가 많이 들었다. 삼성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블랙베리까지 경쟁 업체들은 새로운 운영체제를 들고 나서고 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iOS 7이 상당히 많이 바뀌고 쿡 체제하의 애플에게 중요한 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게다가 애플 관련 블로거인 존 그루버는 애플이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 OS X 엔지니어를 iOS 7 개발에 투입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iOS 7은 어떤 모습일까? 인터페이스에 급진적인 변화가 없으면서도 혁신을 일으켜서 애플 마니아 군단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어려운 길을 가야만 한다. 영국 맥월드는 코드 입력 대신 제스처로 잠금화면을 해제할 수 있는 기능 등 향상된 제스처와 얼굴 인식,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여러 계정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향상된 부모 제어, 여러 사용자들이 함께 페이스타임을 할 수 있는 것, 맞춤형 자동 교정, 배터리 절약 옵션 등을 기대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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