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윈도우 8, 서서히 시장 점유율 상승 움직임 보여"...넷애플리케이션 발표

Daniel Ionescu | PCWorld 2013.04.02

 
출시된 지 5개월이 지난 윈도우 8은 현재 데스크톱 OS 시장 점유율에서 3.17%를 차지하며, 아직 비스타에 뒤처져 있다고 넷애플리케이션이 3월 통계를 기반으로 발표했다.
 
윈도우 8은 2012년 10월에 출시됐고, 시장 점유율은 느리지만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11월에 1.09%의 시장점유율을 보였고, 12월에는 1.72%까지 오른 것이다. 1월에는 2.26%, 2월에는 2.67%, 3월에는 3.17%까지 올랐다.
 
윈도우는 데스크톱 OS 시장에서 9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맥은 총 6.94%, 리눅스는 1.17%를 차지). 그중 윈도우 7은 44.73%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고, XP는 38.73%이다. 시장에서 3.17%를 차지하는 윈도우 8은 가장 인기있는 OS중 4위를 차지한 것으로, 4.99%인 비스타 다음이다. 하지만 맥 OSX 10.8 마운틴 라이온이 2.65%를 차지하며 바짝 추적하고 있다.
 
넷애플리케이션은 4만 웹 사이트를 추적하고, 1억6000만 명의 방문자의 데이터를 수집해 통계를 냈다. 시장 점유율을 추적하는 또다른 업체는 스태트카운터(StatCount)로, 이 업체의 수치는 넷애플리케이션이 보여주는 통계와 매우 다르다. 3월에 3.9%를 차지했는데, 이는 2월의 3.16%에서 약간 증가한 것이다.


윈도우 7보다 채택 속도가 느리다
2011년 넷애플리케이션의 통계는 윈도우 7은 첫 다섯 달 동안 어땠는지 비교할 수 없지만, 스탯카운터는 이전의 데이터를 더많이 가지고 있다. 스태트카운터의 현재 수치는 넷애플리케이션의 것과 거의 일치하고, 비교되는 몇가지 문맥이 있다.
 
스태트카운터의 수치는 윈도우 7일 2009년 10월에 출시된 후 5개월동안을 보여준다. 여기서 윈도우 7은 11.92%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반면에 비스타는 20.73%, XP는 51%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 통계를 바탕으로, 첫 5개월동안 윈도우 7의 채택 속도는 윈도우 8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윈도우 7의 초기 도입률보다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사용자를 양극화하는 윈도우 8이 뒤쳐진다는 것은 놀라운 일은 아니다. 씨넷의 에드 보트는 상자 포장된 윈도우 버전이 3000개 이상이 아마존에서 판매된 기록과 같은 유사한 결과를 발견했다. 그의 연구는 윈도우 7이 전체 47%로 5개 별을 얻었다면, 윈도우 8은 36%, 비스타는 23%을 차지한다고 보여준다. 윈도우 8은 29%로, 별 1개인 비스타는 42%를 차지하지만, 윈도우 7은 17%를 차지해 별 1개를 획득했다.
 
윈도우 8부터,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주 업데이트해서 이전보다 빠르게
OS에 발생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첫 번째 업데이트 버전은 윈도우 블루로, 올해 말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업데이트 버전은 이미 유출돼 여러 가지 새로운 기능들이 소개되기도 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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