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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모바일 기기 5대 중 3대는 iOS"

Hafizah Osman | Australian Reseller News 2013.03.28
기업용 모바일 플랫폼 부문에서 iOS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 시트릭스(Citrix)에 따르면 iOS의 기업용 플랫폼 시장 점유율은 58%에 달한다. iOS는 특히 유통과 외식업, 법률 서비스, 보험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고객과 1:1로 대면해야 하는 업계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반면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은 2% 떨어졌고 윈도우 모바일은 7%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들 지역의 플랫폼 점유율에서 이전 분기 대비 11% 상승한 36%를 기록했다. 이 지역에서 iOS 점유율은 56%에서 43%로 떨어졌고 윈도우 모바일은 21%였다. 안드로이드가 가장 널리 사용되는 분야는 헬스케어와 운송, 유틸리티 산업이었고 특히 모바일 분야의 서비스 조직들도 안드로이드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에는 기업들이 앱과 보안 정책을 얼마나 관리하고 있는가에 대한 동향도 포함돼 있다. 기업들은 데이터 유출과 보안 위협, 생산성 저하에 대한 우려 때문에 사용할 수 없는 앱 목록을 만들어 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응답자의 18%가 이러한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전 분기 대비 11%p 높아진 것이다.
 
기업들이 설치는 제한하는 대표적인 앱으로는 앵그리버드 게임과 페이스북, 드랍박스, 유투브 등이었고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앱은 에버노트, 니트로데스크 터치다운(NitroDesk TouchDown), 구글 크롬, 어도비 리더 등이었다. 스카이프는 양쪽 앱 리스트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editor@idg.co.kr
 Tags 시트릭스 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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