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새로운 페이스북 뉴스피드에 필요한 것 “주요 친구 표시, 모바일 지원 강화”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13.03.07
오는 목요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개편된 뉴스피드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애널리스트들은 사용자들이 반가워할 만한 새로운 기능들에 대해서 지적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금요일 3월 7일 행사 초대장을 배포했다. 초대장에는 “새로운 뉴스피드를 보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새로운 페이지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업계 애널리스트들은 새로운 뉴스피드에 대해서 추측을 하고 있는데, 그 중에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더 잘 작동하게 되리라는 것과 사용자들이 가장 관심 있는 친구와 정보를 강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ZK 리서치(ZK Research)의 애널리스트 제우스 케라발라는 “특정 사용자, 예를 들어 내 아내를 중요한 사람으로 태그를 하고, 그녀의 뉴스를 피드에 상단에 표시하고 싶다”라면서, “내 피드의 모든 뉴스는 같은 가치를 지니지 않는다. 따라서 무엇이 중요한지, 얼마나 내가 보고 싶은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케라발라는 또 뉴스피드를 모바일에 최적화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좀 더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페이스북에게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모바일에서 검색과 분류를 통해 모바일에서 게시물 보기가 훨씬 쉬워질 수 있다. 모바일에서 사용자들은 한 페이지에 두 개의 게시물밖에 보지 못한다. 예를 들어 익스프레스 게시물(express news)라는 것을 통해서 게시물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한 줄 정도의 정보를 본다면, 한 페이지에 더 많은 것을 보고 상세히 볼 것이 무엇인지 정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모바일은 페이스북과 다른 인터넷 회사들의 주요 과제 중 하나다.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행태가 데스크톱과 노트북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페이스북이 모바일 인터페이스와 기능을 모바일에 최적화와 모바일 수플랫폼의 수익화에 대해서 재고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블라우는 페이스북의 변화가 무엇이든 모바일 플랫폼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피드가 페이스북 앱에 있어서 핵심 영역이기 때문. 그는 “페이스북의 타임라인 인터페이스는 지난 3년간 변화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용자들의 상호작용 패러다임은 계속 변화해왔다”라고 지적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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