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06

리뷰 | '헤비급 챔피언' 아이패드 vs. '신흥 강자' 서피스 RT

Wayne Rash | Network World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와 운영체제인 윈도우 RT는 사용자들이 태블릿에 기대하는 모든 장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시장 리더인 애플 아이패드와 비교하면 어떻게 될까. 테스트 결과 서피스 RT는 아이패드에 능히 견줄 만하다. 그러나 두 제품은 확연히 다른 제품이다. 
 
이론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RT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애플 아이패드의 경쟁자인 것처럼 보인다. 두 제품 모두 판매가 499달러부터 시작한다. 화면 크기는 서피스가 10.6인치로 애플의 9.7인치보다 크다. 무게는 비슷하고 두 제품 모두 각각의 스토어에서 앱을 구입해 설치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 아이패드는 콘텐트 소비 장치이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기본 장착되어 있는 서피스는 콘텐트를 생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 아이패드는 네트워크, 서버, 기업용 프린터와 연동하기 쉽지 않다. 반면 서피스는 무리 없이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 아이패드는 iOS의 격자 아이콘 인터페이스만 사용할 수 있다. 반면 서피스는 타일과 아이콘, 명령줄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승자는 누구일까? 이 질문의 답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이다. 아이패드용 앱은 약 25만개에 달한다. 웬만한 작업은 다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서피스는 이 점에서는 크게 뒤져 있다. 그러나 서피스는 아이패드와는 경쟁이 안 되는 기능을 갖고 있고, 앱 스토어 역시 계속 성장하고 있다. 필자에게 선택하라고 한다면 (능력이 된다면) 두 제품 모두 구입하고 싶다.
 
서피스 RT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RT는 포장지를 닮은 얇은 플라스틱 봉투 속 흑백 케이스에 들어있다.  설정이 많이 필요 없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장치 옆 자석 막대와 충전기를 연결해 충전을 하는 것이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정보를 입력하거나 만들어 원하는 와이파이(Wi-Fi)를 지정하면 된다. 서피스는 802.11n 2.4Ghz 또는 5GHz를 지원한다. 이 과정이 끝나면 서피스는 스스로 필요한 업데이트와 앱을 설치한다. 이후 로그인을 하고 시작 화면을 터치하면 된다.
 
윈도우 8을 사용해 본 사람은 서피스의 시작 화면이 매우 친숙할 것이다. 윈도우 8과 같은 타일 인터페이스이기 때문이다. 화면상에서의 동작으로 스크린을 옮길 수 있다. 타일을 터치하면 지원하는 기능이 실행된다. 윈도우 8과 마찬가지로 앱을 설치하면 화면 가장 오른쪽에 표시가 된다. 물론 원하는 위치로 이동을 시킬 수 있다. 서피스의 시작 화면은 가로와 세로 모두를 지원한다.
 
그러나 가로 모드에서 사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자석 커버와 내장된 킥스탠드(Kickstand)도 가로 모드만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 역시 가로 모드에서만 사용자를 보여줄 수 있는 곳에 위치해있다. 이것은 카메라의 위치가 세로 모두에 더 적합한 아이패드와의 차이점이다.
 
서피스의 오른쪽 옆면에는 포트가 있다. 가장 아래쪽에 전원 연결부위가 위치하고 있고 이어 외장 스토리지와 기타 USB 장치를 연결하는 USB 연결부가 있다. 그 위에는 킥스탠드 뒤로 감춰져있는 마이크로 SD 슬롯과 마이크로 HDMI 연결부가 있다. 또 더 위에는 스피커 포트가 있고 가장 위에는 전원/대기 스위치가 있다.
 
아이패드 대비 서피스의 주요 차별점 가운데 하나가 터치 커버(Touch Cover)다. 아이패드의 스마트 커버(Smart Cover)와 유사하지만 키보드가 인쇄되어 있는 것이 다르다. 터치 커버는 자석식이고 전기 접점이 한 줄로 위치해있다. 같은 역할을 하지만 실제 키보드 키가 장착된 타입 커버(Type Cover)도 있다.
 
서피스의 뒷면은 아이패드와 완전히 다르다. 폈다 접을 수 있는 단단한 킥스탠드가 내장돼 있어 서피스를 단단히 지탱해 준다. 아이패드의 스마트 커버 같이 '조잡한' 느낌은 없다.
 
서피스의 화면 비율은 HDTV 시청에 적합한 16:9이다. 반면 아이패드의 화면 비율은 더 사각형에 가까운 4:3이다. 서피스와 아이패드의 가장 큰 차이점은 화면 해상도다. 아이패드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2048x1536, 서피스는 1366x768 픽셀 HD 화면을 지원한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RT의 화면이 더 선명하다고 주장한다. 화면의 텍스트가 더 선명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험 결과 아주 자세히 들어보지만 않는다면 서피스 RT와 아이패드 화면의 선명도는 눈에 띌 만큼 차이가 나지 않았다.


2013.03.06

리뷰 | '헤비급 챔피언' 아이패드 vs. '신흥 강자' 서피스 RT

Wayne Rash | Network World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와 운영체제인 윈도우 RT는 사용자들이 태블릿에 기대하는 모든 장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시장 리더인 애플 아이패드와 비교하면 어떻게 될까. 테스트 결과 서피스 RT는 아이패드에 능히 견줄 만하다. 그러나 두 제품은 확연히 다른 제품이다. 
 
이론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RT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애플 아이패드의 경쟁자인 것처럼 보인다. 두 제품 모두 판매가 499달러부터 시작한다. 화면 크기는 서피스가 10.6인치로 애플의 9.7인치보다 크다. 무게는 비슷하고 두 제품 모두 각각의 스토어에서 앱을 구입해 설치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 아이패드는 콘텐트 소비 장치이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기본 장착되어 있는 서피스는 콘텐트를 생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 아이패드는 네트워크, 서버, 기업용 프린터와 연동하기 쉽지 않다. 반면 서피스는 무리 없이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 아이패드는 iOS의 격자 아이콘 인터페이스만 사용할 수 있다. 반면 서피스는 타일과 아이콘, 명령줄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승자는 누구일까? 이 질문의 답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이다. 아이패드용 앱은 약 25만개에 달한다. 웬만한 작업은 다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서피스는 이 점에서는 크게 뒤져 있다. 그러나 서피스는 아이패드와는 경쟁이 안 되는 기능을 갖고 있고, 앱 스토어 역시 계속 성장하고 있다. 필자에게 선택하라고 한다면 (능력이 된다면) 두 제품 모두 구입하고 싶다.
 
서피스 RT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RT는 포장지를 닮은 얇은 플라스틱 봉투 속 흑백 케이스에 들어있다.  설정이 많이 필요 없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장치 옆 자석 막대와 충전기를 연결해 충전을 하는 것이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정보를 입력하거나 만들어 원하는 와이파이(Wi-Fi)를 지정하면 된다. 서피스는 802.11n 2.4Ghz 또는 5GHz를 지원한다. 이 과정이 끝나면 서피스는 스스로 필요한 업데이트와 앱을 설치한다. 이후 로그인을 하고 시작 화면을 터치하면 된다.
 
윈도우 8을 사용해 본 사람은 서피스의 시작 화면이 매우 친숙할 것이다. 윈도우 8과 같은 타일 인터페이스이기 때문이다. 화면상에서의 동작으로 스크린을 옮길 수 있다. 타일을 터치하면 지원하는 기능이 실행된다. 윈도우 8과 마찬가지로 앱을 설치하면 화면 가장 오른쪽에 표시가 된다. 물론 원하는 위치로 이동을 시킬 수 있다. 서피스의 시작 화면은 가로와 세로 모두를 지원한다.
 
그러나 가로 모드에서 사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자석 커버와 내장된 킥스탠드(Kickstand)도 가로 모드만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 역시 가로 모드에서만 사용자를 보여줄 수 있는 곳에 위치해있다. 이것은 카메라의 위치가 세로 모두에 더 적합한 아이패드와의 차이점이다.
 
서피스의 오른쪽 옆면에는 포트가 있다. 가장 아래쪽에 전원 연결부위가 위치하고 있고 이어 외장 스토리지와 기타 USB 장치를 연결하는 USB 연결부가 있다. 그 위에는 킥스탠드 뒤로 감춰져있는 마이크로 SD 슬롯과 마이크로 HDMI 연결부가 있다. 또 더 위에는 스피커 포트가 있고 가장 위에는 전원/대기 스위치가 있다.
 
아이패드 대비 서피스의 주요 차별점 가운데 하나가 터치 커버(Touch Cover)다. 아이패드의 스마트 커버(Smart Cover)와 유사하지만 키보드가 인쇄되어 있는 것이 다르다. 터치 커버는 자석식이고 전기 접점이 한 줄로 위치해있다. 같은 역할을 하지만 실제 키보드 키가 장착된 타입 커버(Type Cover)도 있다.
 
서피스의 뒷면은 아이패드와 완전히 다르다. 폈다 접을 수 있는 단단한 킥스탠드가 내장돼 있어 서피스를 단단히 지탱해 준다. 아이패드의 스마트 커버 같이 '조잡한' 느낌은 없다.
 
서피스의 화면 비율은 HDTV 시청에 적합한 16:9이다. 반면 아이패드의 화면 비율은 더 사각형에 가까운 4:3이다. 서피스와 아이패드의 가장 큰 차이점은 화면 해상도다. 아이패드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2048x1536, 서피스는 1366x768 픽셀 HD 화면을 지원한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RT의 화면이 더 선명하다고 주장한다. 화면의 텍스트가 더 선명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험 결과 아주 자세히 들어보지만 않는다면 서피스 RT와 아이패드 화면의 선명도는 눈에 띌 만큼 차이가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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