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리눅스 태블릿 쏟아진다 ··· 팽팟, 판매 개시 · 비발디 5월 공개

Katherine Noyes | PCWorld 2013.02.18


소형 PC 열풍과 리눅스 PC의 성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리눅스 팬을 위한 새로운 기기 출시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다소 움직임이 없었던 태블릿 분야에서 출시에 관심이 집중된 두개의 리눅스 태블릿 소식이 최근 잇달아 발표됐다. 
 
팽팟, 본격 판매 시작
먼저 지난해 이미 보도한 것처럼 팽팟은 인디고고 캠페인을 통한 투자 모금이 목표였던 4만9,000달러를 넘어 7만2,000달러에 달했다. 이 프로젝트 팀은 당초 목표였던 지난 1월 출시를 지키지 못했지만 이달 초부터 선주문 받은 제품을 발송하기 시작했다. 팽팟 블로그에 따르면 새로운 추가 주문도 2월말부터 받을 예정이다. 
 
팽팟 제품군은 미니 PC와 7인치,10인치 태블릿으로 구성됐다. 세 제품 모두 올위너 A10 시스템온칩이 사용됐다. 

7인치 팽팟700 태블릿의 가격은 120달러(약 13만원)이며 터치스크린에 1GB 램, 8GB 플래시, 스피커, 전면 카메라 등을 지원한다. 10인치 팽팟 1000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가격은 185달러(약 20만원)이다. 3.5인치(약 9cm) 크기의 미니 PC인 팽스틱은 가격이 85달러(약 9만2,000원)이며 1GB 램에 4GB 플래시 스토리지를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미니 PC인 MK802와 비슷한 스펙이다.
 
현재 제품 주문은 팽팟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그러나 제품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엇갈리고 있다.
 
비발디, 5월 개발완료 예정
두번째로 한동안 잠잠했던 비발디(Vivaldi) 태블릿 소식도 있다.  첫 등장은 1년 전쯤 KDE 개발자인 아론 시고가 스파크(Spark)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것이다. 이 계획은 훗날 '비발디'로 명칭이 변경됐고 램을 더 늘리는 방향으로 개발이 계속됐다.
 
목표로 한 소비자 가격은 200유로로, 약 267달러(약 29만원) 선이다. 머 코어(Mer Core) 운영체제와 KDE 플라스마 액티브가 적용될 예정이다. 사양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고해상도 스크린과 당초 계획된 것보다 더 빠른 프로세스를 탑재해 5월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발디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메이크플레이라이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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