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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 논란" 트위터 바인(Vine), 연령 제한 추가

Caitlin McGarry | TechHive 2013.02.07

이제 트위터의 새로운 동영상 앱 바인(Vine)을 이용하려면 17세가 넘어야 한다.
 
바인은 출시 된 직후 음란물 문제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앱 스토어에서 이 앱을 삭제한 애플은 공식적으로 음란물 문제를 지적하지는 않았지만, 아이튠즈에 연령 제한을 둔 것은 트위터가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효과가 있을까?
바인이 출시됐을 때의 사용 가능 연령은 12세였다. 이제 새롭게 이 앱을 받으려는 사용자들은 17세 이상이라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나이를 확실히 증명할 길은 없기 때문에, 이런 제한이 효과가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또한 트위터는 음란물에 자주 사용되는 태그 등을 삭제함으로써 검색이 어렵게 하고 있다. 그러나 이전 버전의 사용자들은 음란물 동영상을 올릴 수 있었고, 음란물에 대해서 언급이 되어있지 않은 바인 사용자 약관에 위배됐을 때만 삭제됐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사용자 약관은 사용자 약관에 위배되는 동영상을 올렸을 경우, 특정 동영상뿐만 아니라 사용자 자체를 차단한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 바인에는 소셜 공유가 추가되어서, 사용자들은 동영상을 올리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공유할 수 있다.
 
트위터 변화
더불어 트위터는 iOS 및 안드로이드 앱도 업데이트했다. 트렌드와 활동은 별도의 탭에 표시되지만, 트윗 발견과 검색은 하나의 스트림에서 더 쉽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트위터의 연결 섹션 역시 이제 리트윗과 팔로우, 멘션 등이 하나의 스트림에 표시된다. 멘션만 보이도록 옵션을 변경할 수도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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