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4

IT 업계의 뜨는 직종 : UX 전문가의 부상

Howard Baldwin | Computerworld
로베르토 마시에로는 2011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디자인이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디자인과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확연히 느꼈던 그 순간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100억 달러 규모의 급여 서비스 회사 ADP의 혁신 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마시에로는 인적 자원 관리 애플리케이션의 모바일 버전인 ADP 모바일(ADP Mobile)을 만들기 위한 엔지니어링 팀을 관리했다.
 
마시에로는 “우리는 우리가 멋지다고 생각했던 100가지 기능을 목록으로 우선 만드는 것부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팀의 이런 열정은 단번에 집단적으로 무시당했는데, 그들이 생각했던 그런 기능들이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부적절하고 대부분 그저 혼란만 가중시킬 것이라고 외부에서 모셔온 사용자 경험 디자이너가 주장했기 때문이다.
 
외부 디자이너의 검토를 마쳤을 때, 마시에로의 팀은 100개의 기능 중 80% 정도를 빼버려야 했다. 마시에로는 “메시지는 단순했다. 적을수록 좋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있어서는 사용자들이 단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을지 모르는 100개의 기능들을 헤쳐가게 하는 것보다는 가장 중요한 20가지 정보만 분명히 제공하는 편이 낫다. 마시에로는 “유용성을 위해 완벽성을 포기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대부분의 IT 업계 책임자들처럼 마시에로는 현재와 같은 모바일과 사용자 주도 기술의 시대에서 UX 전문가를 보유하지 않은 IT 부서들은 그 인력을 모셔오고, 빌려오고, 훔쳐오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큐커넥트(QConnects)의 전무이사 셰인 번스타인(Shane Bernstein)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발자들과 사용자 경험(UX) 전문가들이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2010년에서 2011년 사이에 큐커넥트는 UX 디자이너의 수요가 25% 증가한 것을 보았지만; 2011년에서 2012년 사이의 증가치는 70%에 이를 정도로, 상당히 최근의 현상이라고 밝혔다.
 
연봉 또한 올라가고 있다. 채용 담당자들에 의하면 UX 디자이너의 초봉은 7만 달러에서 11만달러정도이고, 최고수준의 인재들은 15만 달러를 넘어선다. 디자인, 마케팅, 인터렉티브 관련 인력을 전문으로 하는 로버트 하프 테크놀로지(Robert Half Technology)의 계열사인 크리에이티브 그룹(The Creative Group)은 2011년부터 연례 연봉 조사에서 UX 디자이너들의 항목을 따로 추적하기 시작했다. 이들의 연봉은 2012년에는 6.2% 올랐고, 2013년에는 거기에서 또다시 4.8%정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에이티브 그룹의 전무 도나 파루지아는 “지역적 편차 역시 고려해야 한다”며,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에 걸친 지역에서 일한다면, 그 평균치에 30%를 더해야 정확한 연봉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애플 덕분에 높아진 사용자들의 기대치
디자인 측면으로 보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사용자가 보는 것이고; 사용자 경험(UX)는 애플리케이션이 행동하는 방식이다. 채용 담당자들과 전문가들은 디자이너라면 UI와 UX 모두 잘 알고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말은 바로 그들이 디자인이 보여지는 면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와이어프레임”과 사용자의 요청이 시스템 백엔드 어디로 들어가는지까지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2013.01.24

IT 업계의 뜨는 직종 : UX 전문가의 부상

Howard Baldwin | Computerworld
로베르토 마시에로는 2011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디자인이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디자인과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확연히 느꼈던 그 순간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100억 달러 규모의 급여 서비스 회사 ADP의 혁신 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마시에로는 인적 자원 관리 애플리케이션의 모바일 버전인 ADP 모바일(ADP Mobile)을 만들기 위한 엔지니어링 팀을 관리했다.
 
마시에로는 “우리는 우리가 멋지다고 생각했던 100가지 기능을 목록으로 우선 만드는 것부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팀의 이런 열정은 단번에 집단적으로 무시당했는데, 그들이 생각했던 그런 기능들이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부적절하고 대부분 그저 혼란만 가중시킬 것이라고 외부에서 모셔온 사용자 경험 디자이너가 주장했기 때문이다.
 
외부 디자이너의 검토를 마쳤을 때, 마시에로의 팀은 100개의 기능 중 80% 정도를 빼버려야 했다. 마시에로는 “메시지는 단순했다. 적을수록 좋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있어서는 사용자들이 단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을지 모르는 100개의 기능들을 헤쳐가게 하는 것보다는 가장 중요한 20가지 정보만 분명히 제공하는 편이 낫다. 마시에로는 “유용성을 위해 완벽성을 포기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대부분의 IT 업계 책임자들처럼 마시에로는 현재와 같은 모바일과 사용자 주도 기술의 시대에서 UX 전문가를 보유하지 않은 IT 부서들은 그 인력을 모셔오고, 빌려오고, 훔쳐오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큐커넥트(QConnects)의 전무이사 셰인 번스타인(Shane Bernstein)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발자들과 사용자 경험(UX) 전문가들이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2010년에서 2011년 사이에 큐커넥트는 UX 디자이너의 수요가 25% 증가한 것을 보았지만; 2011년에서 2012년 사이의 증가치는 70%에 이를 정도로, 상당히 최근의 현상이라고 밝혔다.
 
연봉 또한 올라가고 있다. 채용 담당자들에 의하면 UX 디자이너의 초봉은 7만 달러에서 11만달러정도이고, 최고수준의 인재들은 15만 달러를 넘어선다. 디자인, 마케팅, 인터렉티브 관련 인력을 전문으로 하는 로버트 하프 테크놀로지(Robert Half Technology)의 계열사인 크리에이티브 그룹(The Creative Group)은 2011년부터 연례 연봉 조사에서 UX 디자이너들의 항목을 따로 추적하기 시작했다. 이들의 연봉은 2012년에는 6.2% 올랐고, 2013년에는 거기에서 또다시 4.8%정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에이티브 그룹의 전무 도나 파루지아는 “지역적 편차 역시 고려해야 한다”며,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에 걸친 지역에서 일한다면, 그 평균치에 30%를 더해야 정확한 연봉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애플 덕분에 높아진 사용자들의 기대치
디자인 측면으로 보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사용자가 보는 것이고; 사용자 경험(UX)는 애플리케이션이 행동하는 방식이다. 채용 담당자들과 전문가들은 디자이너라면 UI와 UX 모두 잘 알고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말은 바로 그들이 디자인이 보여지는 면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와이어프레임”과 사용자의 요청이 시스템 백엔드 어디로 들어가는지까지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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