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3

MS 서피스 프로, 2월 9일 출시 ··· 64GB 900달러 · 128GB 1000달러

Jon Phillips | PCWorld

 
서피스 프로 태블릿 출시일을 학수고대 기다려 온 독자라면 이제 달력에 동그라미를 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8 프로 버전이 오는 2월 9일부터 (미국 기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와 microsoftstore.com, 베스트 바이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64GB 버전의 가격은 900달러(약 95만,6000원)이고 128GB 모델은 1000달러(약 106만원)이다. 두 모델 모두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서피스 펜 스타일러스가 기본 포함됐지만 서피스 RT에 기본 설치돼 제공됐던 오피스 프로그램은 서피스 프로에서 빠졌다.
 
서피스 RT는 윈도우 RT가 탑재됐지만 이는 기존 데스크톱용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없는 반쪽짜리 운영체제다. 반면 서피스 프로에는 윈도우 8 프로 풀 버전이 탑재돼 데스크톱용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64비트 PC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점이 울트라북의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사양이라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서피스 vs. 서비스
서피스 RT에는 엔비디아 테슬라 3 ARM 칩과 2GB 램이 탑재됐지만 서피스 프로에는 코어 i5와 4GB 램이 적용됐다. 화면 해상도도 RT가 10.6인치에 1366*768을 지원하는 반면 프로는 같은 크기에 1920*1080의 HD를 지원한다. USB의 경우 RT 태블릿은 USB 2.0으로 한계가 있었지만 프로에서는 USB 3.0을 지원한다. 또한 프로 버전의 경우 화면에 글을 쓸 수 있는 서피스 펜과 대형 데스크톱 모니터와 연결할 수 있는 미디 디스플레이포트를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들이 세련된 은색 케이스에 모두 들어있지만 서피스 프로는 서피스 RT보다 살짝 크고 무거울 뿐이다. RT의 경우 두께 0.37인치(0.94cm)에 무게 1.5파운드(680g)이지만 프로는 0.53인치(1.35cm)에 2파운드(907g)이다. 반면 프로 버전의 경우 RT보다 더 두꺼운 배터리가 탑재됐지만 배터리 사용시간을 오히려 더 짧아졌다. 이 부분은 RT의 ARM 프로세서가 더 돋보이는 점이다.
 
서피스 RT 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필자는 서피스 프로가 당초 서피스의 개념을 더 잘 구현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서피스 RT는 태블릿으로서 훌륭하다. 그러나 쓸만한 윈도우 스토어 앱이 부족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외근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완전한 데스크톱 기능이 필요하다. 서피스 제품군에서 완전한 테스크톱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오는 2월 9일 출시되는 서피스 프로뿐이다.
 
서피스 제품군 확대
한편 2월 9일은 서피스 RT 구매자들이 새로운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는 레이저 인쇄된 터치 커버 3종류를 '리미티트 에디션'으로 출시한다. 청록색 커버는 마치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것 같은 두개골 모양을 응용했고 심홍색 커버는 꽃모양으로 장식이 됐다. 붉은색 커버는 중국인들에게 '뱀의 해'를 상징하는 모양이 새겨졌다.
 
필자는 이 가운데 두개 커버 제품을 CES 행사장에서 직접 봤다. 모두 훌륭하고 흠잡을 데가 없었다. 필자가 터치 커버를 구입한다면 이 리미티트 에디션 모델 중에서 고를 것이다. 단 기존 터치 커버보다 10달러 이상 비싸지 않은, 즉 130달러 이하 가격이라면 말이다.
 
 
약간 더 흥미를 끄는 제품은 70달러(약 7만4,000원)짜리 마이크로소프트 웨지 터치 마우스의 서피스 버전이다. 손가락 접촉면 부분이 별도 색깔로 도금 처리됐는데 서피스 태블릿과 나란히 놓으면 잘 어울린다. 기존의 웨지 마우스 가격 역시 70달러다. 4방향 터치 스크롤과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고 특히 유리와 거울에서도 잘 작동하는 블루트랙 기술 등이 적용돼 윈도우 8에 최적화한 제품이다.
 
마지막으로 2월 9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RT의 새로운 버전도 판매를 시작한다. 64GB 서피스 RT의 경우 현재는 키보드 커버 없이 태블릿만 700달러(약 74만원)지만 이 때부터는 검은색 터치 커버를 포함해 70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타입 커버와 막 판매를 시작한 더 세련된 리미티드 에디션 터치 커버를 구입할 때도 다소 부담을 덜게 됐다. editor@idg.co.kr


2013.01.23

MS 서피스 프로, 2월 9일 출시 ··· 64GB 900달러 · 128GB 1000달러

Jon Phillips | PCWorld

 
서피스 프로 태블릿 출시일을 학수고대 기다려 온 독자라면 이제 달력에 동그라미를 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8 프로 버전이 오는 2월 9일부터 (미국 기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와 microsoftstore.com, 베스트 바이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64GB 버전의 가격은 900달러(약 95만,6000원)이고 128GB 모델은 1000달러(약 106만원)이다. 두 모델 모두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서피스 펜 스타일러스가 기본 포함됐지만 서피스 RT에 기본 설치돼 제공됐던 오피스 프로그램은 서피스 프로에서 빠졌다.
 
서피스 RT는 윈도우 RT가 탑재됐지만 이는 기존 데스크톱용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없는 반쪽짜리 운영체제다. 반면 서피스 프로에는 윈도우 8 프로 풀 버전이 탑재돼 데스크톱용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64비트 PC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점이 울트라북의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사양이라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서피스 vs. 서비스
서피스 RT에는 엔비디아 테슬라 3 ARM 칩과 2GB 램이 탑재됐지만 서피스 프로에는 코어 i5와 4GB 램이 적용됐다. 화면 해상도도 RT가 10.6인치에 1366*768을 지원하는 반면 프로는 같은 크기에 1920*1080의 HD를 지원한다. USB의 경우 RT 태블릿은 USB 2.0으로 한계가 있었지만 프로에서는 USB 3.0을 지원한다. 또한 프로 버전의 경우 화면에 글을 쓸 수 있는 서피스 펜과 대형 데스크톱 모니터와 연결할 수 있는 미디 디스플레이포트를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들이 세련된 은색 케이스에 모두 들어있지만 서피스 프로는 서피스 RT보다 살짝 크고 무거울 뿐이다. RT의 경우 두께 0.37인치(0.94cm)에 무게 1.5파운드(680g)이지만 프로는 0.53인치(1.35cm)에 2파운드(907g)이다. 반면 프로 버전의 경우 RT보다 더 두꺼운 배터리가 탑재됐지만 배터리 사용시간을 오히려 더 짧아졌다. 이 부분은 RT의 ARM 프로세서가 더 돋보이는 점이다.
 
서피스 RT 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필자는 서피스 프로가 당초 서피스의 개념을 더 잘 구현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서피스 RT는 태블릿으로서 훌륭하다. 그러나 쓸만한 윈도우 스토어 앱이 부족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외근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완전한 데스크톱 기능이 필요하다. 서피스 제품군에서 완전한 테스크톱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오는 2월 9일 출시되는 서피스 프로뿐이다.
 
서피스 제품군 확대
한편 2월 9일은 서피스 RT 구매자들이 새로운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는 레이저 인쇄된 터치 커버 3종류를 '리미티트 에디션'으로 출시한다. 청록색 커버는 마치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것 같은 두개골 모양을 응용했고 심홍색 커버는 꽃모양으로 장식이 됐다. 붉은색 커버는 중국인들에게 '뱀의 해'를 상징하는 모양이 새겨졌다.
 
필자는 이 가운데 두개 커버 제품을 CES 행사장에서 직접 봤다. 모두 훌륭하고 흠잡을 데가 없었다. 필자가 터치 커버를 구입한다면 이 리미티트 에디션 모델 중에서 고를 것이다. 단 기존 터치 커버보다 10달러 이상 비싸지 않은, 즉 130달러 이하 가격이라면 말이다.
 
 
약간 더 흥미를 끄는 제품은 70달러(약 7만4,000원)짜리 마이크로소프트 웨지 터치 마우스의 서피스 버전이다. 손가락 접촉면 부분이 별도 색깔로 도금 처리됐는데 서피스 태블릿과 나란히 놓으면 잘 어울린다. 기존의 웨지 마우스 가격 역시 70달러다. 4방향 터치 스크롤과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고 특히 유리와 거울에서도 잘 작동하는 블루트랙 기술 등이 적용돼 윈도우 8에 최적화한 제품이다.
 
마지막으로 2월 9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RT의 새로운 버전도 판매를 시작한다. 64GB 서피스 RT의 경우 현재는 키보드 커버 없이 태블릿만 700달러(약 74만원)지만 이 때부터는 검은색 터치 커버를 포함해 70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타입 커버와 막 판매를 시작한 더 세련된 리미티드 에디션 터치 커버를 구입할 때도 다소 부담을 덜게 됐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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