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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 2 플러스 공개 ··· ‘어중간한 제품’ 평가도

Daniel Ionescu | PCWorld 2013.01.11

 
삼성이 갤럭시 제품군의 신제품 갤럭시 S 2 플러스를 공개했다. 갤럭시 S 2와 흡사하지만 제품 사양과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했다.
 
갤럭시 S 2 플러스의 화면은 S 3의 4.8인치보다는 작지만 S 3 미니의 4인치보다는 크다. S 2와 비교하면 800*400 화면에 4.3인치, 800만 화소 카메라 등 동일한 사양이다. 반면 S 2에서 달라진 것은 1.2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됐고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 4.1.2 젤리빈이 탑재됐다. 최신 터치 위즈 UI가 적용돼 S 보이스와 보이스 언락, 팝업 비디오 등의 기능을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팝업 비디오 기능을 이용하면 다른 앱을 실행하면서 화면 한쪽에 비디오를 재생할 수 있다. 이밖에도 1GB 램과 8GB 내장 스토리지, 1650mAh 베터리가 탑재됐다. 일부 모델은 NFC도 지원한다.
 
그렇다면 삼성 갤럭시 S 2 플러스의 특별한 점을 무엇일까. 솔직히 별로 없다. 지난 2012년 6월 삼성은 S 2의 전세계 판매량이 28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S 2 플러스는 기존 제품에서 단지 일부 사양과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했을 뿐이다. 이 때문에 S 2 플러스는 4인치 S 3 미니와 4.8인지 S 3 사이의 어중간한 제품이 되고 있다.
 
갤럭시 S 2 플러스는 S 3 모델처럼 화이트와 다크 블루 등 두가지 색깔로 출시된다. 삼성은 이 제품의 출시 일정과 지역, 가격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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