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10

CES 2013 : 2013년 고성능 스마트폰의 5가지 기준

Mikael Ricknäs | IDG News Service
CES에 등장한 스마트폰들이 향후 스마트폰이 나아가는 흐름을 알려주는 것이라면, 올해 고성능 스마트폰의 기준은 풀 HD 5인치 화면과 1,300만 화소 카메라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CES가 새로운 스마트폰의 성지라고 할 수는 없지만, 올해 행사에서는 소니나 ZTE, 화웨이 등이 매우 흥미로운 제품을 발표했고, 이들 제품은 고성능 스마트폰 하드웨어의 조건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한편으로 CES에서 소개된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많은 점에서 비슷비슷하지만, 업체들은 자사 제품의 차별화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웨이 어센드 D2의 3000mAh 배터리나 소니 엑스페리아 Z의 HDR 사용, ZTE 그랜드 S의 6.9mm 두께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소니와 ZTE, 화웨이의 제품을 중심으로 올해 고성능 스마트폰의 기준이 될 다섯 가지 요소를 살펴본다.
 
풀HD 5인치 화면
HTC 드로이드 DNA를 따라 소니 엑스페리아 Z, 화웨이 어센드 D2, ZTE 그랜드 S 모두 5인치 화면에 1920ⅹ1080 해상도를 제공한다. 이런 흐름에 알카텔 원 터치와 비지오도 가세했다.
 
더 큰 화면과 높은 해상도는 업체들이 새로운 디바이스를 구매하도록 유인하는 주요 기능 중 하나이며, 삼성 갤럭시 노트의 성공은 사용자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증명했다. 갤럭시 노트는 5.3인치, 그리고 갤럭시 노트 2는 5.5인치 화면을 가지고 있다.
 
이번 CES에서 화웨이는 이보다 더 큰 6.1인치 화면의 어센드 메이트를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화면 해상도는 1280ⅹ720으로 풀 HD의 구현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런 큰 화면과 높은 해상도에서 단점이 있는데, 바로 배터리 수명이다. 이 때문에 HTC의 드로이드 DNA는 칭찬과 비난이 뒤섞인 평가를 받고 있다. 소니의 엑스페리아 Z와 어센드 D2는 더 큰 배터리 수명으로 이를 보완하고자 하는데, 두 제품의 배터리 용량은 각각 2330mAh와 3000mAh의 배터리 용량을 제공한다. 드로이드 DNA의 배터리 용량은 2020mAh이다.
 
쿼드코어 프로세서
스마트폰 업체들은 올해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집중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엑스페리아 Z과 그랜드 S는 모두 퀄컴의 스냅드래곤 S4 프로를 탑재했으며, 화웨이 역시 어센드 D2에 자체 개발한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선택했다. 
 
프로세서 업체들 역시 올해 CES에서 분주한 움직임을 보고 있고 있는데, 퀄컴, 엔비디아, ST 에릭슨 모두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는 기존의 S4 프로보다 75%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LTE와 802.11ac를 통합한 것이 특징. 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올해 2분기부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퀄컴의 주요 경쟁자는 엔비디아의 테그라 4로, ARM의 코텍스A15 설계를 사용한 첫 번째 쿼드코어이다. 이 아키텍처는 현재 넥서스 10 태블릿에 듀얼 코어 버전이 사용되고 있다.
 
배터리 절약 
고해상도의 대형 화면과 쿼드코어 프로세서는 배터리 수명 면에서는 좋은 징조가 아니다. 하지만 업체들은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는 것에 더해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소니의 배터리 스태미너 모드는 화면이 꺼지면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는 앱을 자동으로 종료시켜 대기시간을 향상시켜 준다. 물론 화면을 켜면 해당 앱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앱을 많이 설치하면 할수록 절전 효과가 커진다는 것이 소니의 설명이다.
 
화웨이는 데이터 전송이 이뤄지지 않을 때 전송 회로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방수 방진 기능
소니와 화웨이는 자사 제품의 차별화 요소 중 하나로 먼지와 물로부터 디바이스를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소니는 엑스페리아 Z가 모든 포트와 커버를 막은 상태에서 수심 1m에서 최대 30분까지 견딜 수 있다고 밝혔다. 어센드 D2도 낮은 수압과 디바이스에 물을 끼얹어도 견딜 수 있다. 
 
물론 이런 방수 방진 기능을 소니와 화웨이가 처음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예가 지난해 MWC에서 파나소닉이 발표한 엘루가 스마트폰인데, 이 제품은 유럽 시장 진출을 노렸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과연 방수 방진 기능이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질 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해상도 카메라
세 제품 모두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엑스페리아 Z와 그랜드 S는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로 1080p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앞서 설명한 대로 소니는 여기에 더해 비디오와 이미지 촬영에 HDR 기술을 도입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카메라가 동일한 이미지를 서로 다른 노출도로 캡처해 최적화된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다. 소니는 이 기술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창문 앞이나 역광 상태에서도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으며, 버스트 모드에서는 초당 10장의 사진을 900만 픽셀 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2013.01.10

CES 2013 : 2013년 고성능 스마트폰의 5가지 기준

Mikael Ricknäs | IDG News Service
CES에 등장한 스마트폰들이 향후 스마트폰이 나아가는 흐름을 알려주는 것이라면, 올해 고성능 스마트폰의 기준은 풀 HD 5인치 화면과 1,300만 화소 카메라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CES가 새로운 스마트폰의 성지라고 할 수는 없지만, 올해 행사에서는 소니나 ZTE, 화웨이 등이 매우 흥미로운 제품을 발표했고, 이들 제품은 고성능 스마트폰 하드웨어의 조건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한편으로 CES에서 소개된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많은 점에서 비슷비슷하지만, 업체들은 자사 제품의 차별화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웨이 어센드 D2의 3000mAh 배터리나 소니 엑스페리아 Z의 HDR 사용, ZTE 그랜드 S의 6.9mm 두께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소니와 ZTE, 화웨이의 제품을 중심으로 올해 고성능 스마트폰의 기준이 될 다섯 가지 요소를 살펴본다.
 
풀HD 5인치 화면
HTC 드로이드 DNA를 따라 소니 엑스페리아 Z, 화웨이 어센드 D2, ZTE 그랜드 S 모두 5인치 화면에 1920ⅹ1080 해상도를 제공한다. 이런 흐름에 알카텔 원 터치와 비지오도 가세했다.
 
더 큰 화면과 높은 해상도는 업체들이 새로운 디바이스를 구매하도록 유인하는 주요 기능 중 하나이며, 삼성 갤럭시 노트의 성공은 사용자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증명했다. 갤럭시 노트는 5.3인치, 그리고 갤럭시 노트 2는 5.5인치 화면을 가지고 있다.
 
이번 CES에서 화웨이는 이보다 더 큰 6.1인치 화면의 어센드 메이트를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화면 해상도는 1280ⅹ720으로 풀 HD의 구현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런 큰 화면과 높은 해상도에서 단점이 있는데, 바로 배터리 수명이다. 이 때문에 HTC의 드로이드 DNA는 칭찬과 비난이 뒤섞인 평가를 받고 있다. 소니의 엑스페리아 Z와 어센드 D2는 더 큰 배터리 수명으로 이를 보완하고자 하는데, 두 제품의 배터리 용량은 각각 2330mAh와 3000mAh의 배터리 용량을 제공한다. 드로이드 DNA의 배터리 용량은 2020mAh이다.
 
쿼드코어 프로세서
스마트폰 업체들은 올해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집중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엑스페리아 Z과 그랜드 S는 모두 퀄컴의 스냅드래곤 S4 프로를 탑재했으며, 화웨이 역시 어센드 D2에 자체 개발한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선택했다. 
 
프로세서 업체들 역시 올해 CES에서 분주한 움직임을 보고 있고 있는데, 퀄컴, 엔비디아, ST 에릭슨 모두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는 기존의 S4 프로보다 75%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LTE와 802.11ac를 통합한 것이 특징. 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올해 2분기부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퀄컴의 주요 경쟁자는 엔비디아의 테그라 4로, ARM의 코텍스A15 설계를 사용한 첫 번째 쿼드코어이다. 이 아키텍처는 현재 넥서스 10 태블릿에 듀얼 코어 버전이 사용되고 있다.
 
배터리 절약 
고해상도의 대형 화면과 쿼드코어 프로세서는 배터리 수명 면에서는 좋은 징조가 아니다. 하지만 업체들은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는 것에 더해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소니의 배터리 스태미너 모드는 화면이 꺼지면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는 앱을 자동으로 종료시켜 대기시간을 향상시켜 준다. 물론 화면을 켜면 해당 앱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앱을 많이 설치하면 할수록 절전 효과가 커진다는 것이 소니의 설명이다.
 
화웨이는 데이터 전송이 이뤄지지 않을 때 전송 회로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방수 방진 기능
소니와 화웨이는 자사 제품의 차별화 요소 중 하나로 먼지와 물로부터 디바이스를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소니는 엑스페리아 Z가 모든 포트와 커버를 막은 상태에서 수심 1m에서 최대 30분까지 견딜 수 있다고 밝혔다. 어센드 D2도 낮은 수압과 디바이스에 물을 끼얹어도 견딜 수 있다. 
 
물론 이런 방수 방진 기능을 소니와 화웨이가 처음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예가 지난해 MWC에서 파나소닉이 발표한 엘루가 스마트폰인데, 이 제품은 유럽 시장 진출을 노렸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과연 방수 방진 기능이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질 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해상도 카메라
세 제품 모두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엑스페리아 Z와 그랜드 S는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로 1080p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앞서 설명한 대로 소니는 여기에 더해 비디오와 이미지 촬영에 HDR 기술을 도입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카메라가 동일한 이미지를 서로 다른 노출도로 캡처해 최적화된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다. 소니는 이 기술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창문 앞이나 역광 상태에서도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으며, 버스트 모드에서는 초당 10장의 사진을 900만 픽셀 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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