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 클라우드

아마존의 클라우드, 또 고장...에러율 상승

Brandon Butler | Network World 2013.01.10
아마존의 북미 버지니아 데이터센터는 어제 45분간 정지함에 따라 에러율이 치솟았으며, 클라우드 제공업체를 위한 최신 서비스에 혼란을 가져왔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12시간 이상 정전 사태가 있은지 한달이 채 되지 않아, 미동부 지역을 맡은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 AWS)의 엘라스틱 블록 스토리지(Elastic Block Storage, EBS) 서비스가 약 45분간 멈춰서면서 에러율이 급속도로 치솟았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1월 9일 오후 1시 36분, AWS는 자체 상태 페이지에 자체 엘라스틱 컴퓨트 클라우드(Elastic Compute Cloud, EC2) 내에 있는 EBS가 고장이 난 상태라고 보도했다. 고장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오후 2시 15분 이 문제는 해결됐지만, 얼마나 많은 고객들이 피해를 입었는지는 불명확하다.
 
미 동부 1 지역은 지난 18개월동안 자체적으로 문제를 공유하는 것에는 꽤 공정하게 보였다. 북부 버지니아 사이트는 크리스마스 이브 정전 사태에다가 지난해 10월에도 호스트 정전이 있었고, 지난 여름에도 다른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에서의 지속적인 서비스 문제는 고객들로 하여금 다른 제공업체들을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제공업체들은 좀더 나은 다른 길을 찾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전에 아마존 CTO 워너 보겔스는 "실패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예상할 수 있는 일이며 아마존과 고객들은 그 업체가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다운타임 범위 내에서 애플리케이션 호스트를 보장해야 하는 책임을 함께 공유한다"고 말한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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