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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개발에 100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의 혁신 바로 보기

Matt Smith | PCWorld 2013.01.07
클라우드 컴퓨팅의 계속되는 진화
여기서 살펴 본 모든 프로젝트들은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연구들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결과물들을 연구소에서 생산 완료한 것들이다. 이런 종류의 연구에는 만만치 않은 자금이 들어 가는 것이 당연한데, 이런 프로젝트들이 마이크로소프트 R&D 예산의 10%밖에 차지하지 않는다는 점이 놀라울 따름이다. 전체 96억 달러에서 나머지는 클라우드 컴퓨팅 부서가 쓰고 있다.
 
 
클라우드와 어디든 터치 : 생산성의 미래가 될까?
 
윈도우 8은 이미 클라우드로 진입하는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 사용자들은 자신의 윈도우 라이브(Windows Live) 계정에 로그인하거나 스카이드라이브에 접속하여 파일을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다. 오피스 2013은 이 스토리지를 이용해 자동적으로 다수의 PC들 사이에서 파일과 설정사항을 동기화할 수 있다. 이 접근방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작동하며, 오피스 인터페이스와도 통합되어있다.
 
유출된 엑스박스 문서는 어떻게 이 연구를 통해 어떻게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지에 대한 또 다른 예를 보여준다. 그것은 클라우드 컴퓨팅 이용을 통한 콘솔 작업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훨씬 강력해진 것과 연관이 있다. 이는 몇몇 연산 작업을 원격 서버에 떠넘기는 방식으로 해결된다. 이런 기능은 알려진 대로만 작동한다면 현재 진행중인 콘솔 전쟁에서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PC의 전체 하드디스크를 클라우드,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가상화를 통해 다양한 버전의 윈도우상에서 실행되는 앱들, 혹은 일시적으로 PC의 속도를 높여주는 클라우드 연산 “업그레이드” 등을 상상하기란 어렵지 않다. 그리고 만약 그런 사용방식들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오면, 생산성, 연결 기능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전을 보여주는 비디오들을 볼 때, 마이크로소프트가 연구실에서 무슨 일을 벌일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다.
 
마이크로소프트 : 생각보다 훨씬 혁신적인 회사
몇몇 업계 전문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제한된 구식 소프트웨어와 그외 소소한 몇 가지들에 의해 유지되는 느리고, 답답한 업체라서, 이미 생명을 다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앞에 분명 어려움들이 놓여 있지만, 여기서 살펴본 것처럼 마이크로소프트는 절대로 한 눈 팔며 잠자고 있는 것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과 애플의 R&D 비용을 합한 것보다 더 많은 비용을 R&D에 투여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미래가 없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을 만나면 이 점을 상기해보기 바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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