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18

SSD, “가격 폭락은 계속된다” ···이미 GB당 1달러 돌파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2010년 이후, SSD(Solid State Drive) 가격은 300% 이상 폭락한 상태이지만, 올해는 시장조사기관들이 이른바 “마법의 가격”이라고 부르는 기가바이트당 1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HIS 아이서플라이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2년 2분기에만 20%가 하락한 이후, SSD 가격은 올해 하반기에 다시 10%가 더 떨어졌다. HIS의 애널리스트 라이언 치엔에 따르면, 현재 괜찮은 가격대의 SSD는 기가바이트당 80~90센트. 물론 이보다 더 저렴한 제품도 있다.
 

수년 동안의 가격 하락에는 NAND 플래시 메모리의 공급 과잉이 원인을 제공했지만, 생산이 수요에 맞춰 증가했고, 가격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치엔의 분석이다.
 
상거래 추적 사이트인 다이너마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해 SSD 거래 가격은 23%가 떨어졌다. 다이너마이트 데이터는 지난 3년 동안 수백 곳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거래된 600여 종의 SSD에 대한 가격과 할인, 재고 등을 추적해 왔다. 다이너마이트는 지난 8월 SSD가 마침내 마법의 “기가바이트당 1달러” 가격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0년 일반 사용자용 SSD의 기가바이트당 가격은 3달러였으며, 128GB 이상 모델은 드물었다. 다이너마이트의 최고 아키텍트인 크리스토퍼 쿠비키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엄청난 할인가이긴 했지만 보급형 SSD가 1달러에 도달한 것이 지난 4월이었다”며, “하지만 업계는 매우 지속적이고 극히 빠른 속도로 이 방향으로 움직였다. 대형 업체와 신생 업체들이 4개월 만에 기본 가격을 기가바이트당 1~1.5달러까지 떨어뜨렸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SSD 가격은 3년 내에 가장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 앞으로는 드라이브 당 가격은 안정화되고, 대신 드라이브당 용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토리지와 메모리 동향 추적 사이트인 DRAMeXchange 역시 비슷한 SSD 가격 하락 추세를 전했다. 11월 현재, SSD 가격은 2012년 초와 비교해 24%가 하락한 상태. 동시에 하드디스크 가격은 다소 부풀려진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2011년 태국 홍수 상태가 발생하기 이전보다 47% 높은 가격대를 고수하고 있다.
 
DRAMeXchange의 애널리스트 제시카 창은 “하드디스크 가격은 여전히 높고, SSD 가격은 계속 떨어지고 잇지만, 대용량 SSD의 기가바이트당 가격은 노트북용 500GB 하드디스크보다 3배 이상 비싸다”라고 설명했다.
 
오늘날 SSD는 2009년의 제품과 비교해 한층 더 안정적이며, 내구성과 성능도 경우에 따라서는 2~3배까지 향상됐다.
 
새로운 제품군도 생겨났다. 예를 들어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는 하드디스크의 폼팩터에 디스크와 NAND 플래시 캐시 메모리를 함께 탑재했다. 여기에 더해 인텔의 울트라북 컴퓨터 사양에 따라 노트북 업체들이 두 개의 드라이브 슬롯을 장착하기 시작했다. 하나는 하드디스크를, 그리고 나머지 하나에는 저용량 SSD를 탑재해 부팅 속도와 애플리케이션 실행 속도를 향상시키는데 이용하는 것이다.
 
극적인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SSD는 PC 업그레이드용 부품 시장에서는 여전히 틈새 제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HIS의 치엔은 “비록 하드디스크와 메모리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지만, 부품 시장에서는 여전히 SSD보다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채널 유통을 기준으로 볼 때 일반 사용자용 SSD 시장에서는 인텔과 삼성이 시장 1, 2위를 다투고 있으며, 그 뒤를 OCZ와 마이크론, 킹스톤 등이 따르고 있다. PC나 노트북 업체에 대한 공급을 기준으로 하면, 삼성과 도시바, 인텔, 마이크론, 샌디스크가 주요 업체이다. 현재까지 주류 시장은 PC 업체들이다.
 
치엔은 “삼성은 자사의 830 SSD가 출시되기 전까지는 부품 시장에서는 주요 업체가 아니었다. 하지만 가격과 향상된 성능이 조합되면서 수위 업체로 빠르게 상승했다”며, “인텔의 제품은 신뢰성은 높지만 속도가 빠르지 않으며, OCZ는 항상 안정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2012.12.18

SSD, “가격 폭락은 계속된다” ···이미 GB당 1달러 돌파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2010년 이후, SSD(Solid State Drive) 가격은 300% 이상 폭락한 상태이지만, 올해는 시장조사기관들이 이른바 “마법의 가격”이라고 부르는 기가바이트당 1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HIS 아이서플라이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2년 2분기에만 20%가 하락한 이후, SSD 가격은 올해 하반기에 다시 10%가 더 떨어졌다. HIS의 애널리스트 라이언 치엔에 따르면, 현재 괜찮은 가격대의 SSD는 기가바이트당 80~90센트. 물론 이보다 더 저렴한 제품도 있다.
 

수년 동안의 가격 하락에는 NAND 플래시 메모리의 공급 과잉이 원인을 제공했지만, 생산이 수요에 맞춰 증가했고, 가격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치엔의 분석이다.
 
상거래 추적 사이트인 다이너마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해 SSD 거래 가격은 23%가 떨어졌다. 다이너마이트 데이터는 지난 3년 동안 수백 곳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거래된 600여 종의 SSD에 대한 가격과 할인, 재고 등을 추적해 왔다. 다이너마이트는 지난 8월 SSD가 마침내 마법의 “기가바이트당 1달러” 가격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0년 일반 사용자용 SSD의 기가바이트당 가격은 3달러였으며, 128GB 이상 모델은 드물었다. 다이너마이트의 최고 아키텍트인 크리스토퍼 쿠비키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엄청난 할인가이긴 했지만 보급형 SSD가 1달러에 도달한 것이 지난 4월이었다”며, “하지만 업계는 매우 지속적이고 극히 빠른 속도로 이 방향으로 움직였다. 대형 업체와 신생 업체들이 4개월 만에 기본 가격을 기가바이트당 1~1.5달러까지 떨어뜨렸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SSD 가격은 3년 내에 가장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 앞으로는 드라이브 당 가격은 안정화되고, 대신 드라이브당 용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토리지와 메모리 동향 추적 사이트인 DRAMeXchange 역시 비슷한 SSD 가격 하락 추세를 전했다. 11월 현재, SSD 가격은 2012년 초와 비교해 24%가 하락한 상태. 동시에 하드디스크 가격은 다소 부풀려진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2011년 태국 홍수 상태가 발생하기 이전보다 47% 높은 가격대를 고수하고 있다.
 
DRAMeXchange의 애널리스트 제시카 창은 “하드디스크 가격은 여전히 높고, SSD 가격은 계속 떨어지고 잇지만, 대용량 SSD의 기가바이트당 가격은 노트북용 500GB 하드디스크보다 3배 이상 비싸다”라고 설명했다.
 
오늘날 SSD는 2009년의 제품과 비교해 한층 더 안정적이며, 내구성과 성능도 경우에 따라서는 2~3배까지 향상됐다.
 
새로운 제품군도 생겨났다. 예를 들어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는 하드디스크의 폼팩터에 디스크와 NAND 플래시 캐시 메모리를 함께 탑재했다. 여기에 더해 인텔의 울트라북 컴퓨터 사양에 따라 노트북 업체들이 두 개의 드라이브 슬롯을 장착하기 시작했다. 하나는 하드디스크를, 그리고 나머지 하나에는 저용량 SSD를 탑재해 부팅 속도와 애플리케이션 실행 속도를 향상시키는데 이용하는 것이다.
 
극적인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SSD는 PC 업그레이드용 부품 시장에서는 여전히 틈새 제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HIS의 치엔은 “비록 하드디스크와 메모리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지만, 부품 시장에서는 여전히 SSD보다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채널 유통을 기준으로 볼 때 일반 사용자용 SSD 시장에서는 인텔과 삼성이 시장 1, 2위를 다투고 있으며, 그 뒤를 OCZ와 마이크론, 킹스톤 등이 따르고 있다. PC나 노트북 업체에 대한 공급을 기준으로 하면, 삼성과 도시바, 인텔, 마이크론, 샌디스크가 주요 업체이다. 현재까지 주류 시장은 PC 업체들이다.
 
치엔은 “삼성은 자사의 830 SSD가 출시되기 전까지는 부품 시장에서는 주요 업체가 아니었다. 하지만 가격과 향상된 성능이 조합되면서 수위 업체로 빠르게 상승했다”며, “인텔의 제품은 신뢰성은 높지만 속도가 빠르지 않으며, OCZ는 항상 안정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