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 태블릿

“MS 서피스 RT 트래픽 사용량 극히 미비”...치티카 발표

Matt Hamblen | Computerworld 2012.12.13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RT 태블릿의 판매량은 측정하기 어렵지만, 한 조사 결과는 서피스 RT태블릿의 웹 트래픽 양은 1% 미만으로 극히 적다고 밝혔다.

치티카 인사이트(Chitika Insights)에 따르면,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 서피스 RT 태블릿의 웹 트래픽은 약 0.13%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치티카는 인터넷에 웹 광고를 올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광고 페이지에 방문하는지 측정하는 업체다. 치티카는 서피스 RT에 대한 연구로 조사 기간동안 수천만의 태블릿중 인상적인 한 표본을 찾은 것이다.   

치키타의 대변인인 앤드류 웨버는 “서피스 RT에서 나오는 0.13%의 웹 트래픽 양은 소비자들이 서서히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마이크로소프트가 경쟁업체를 쫓아갈 수 있는 기반으로 괜찮은 트래픽”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의 아이패드는 지속적으로 웹 트래픽 양에서 다른 태블릿에 비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치키타는 애플의 가장 큰 경쟁업체로, 넥서스 7과 넥서스 10 태블릿을 꼽았다. 두 넥서스 태블릿은 서피스 RT보다 웹 트래픽이 7배 정도로, 0.91%를 차지했다.   

치티카는 넥서스 10이 11월에야 출시됐기 때문에 7월에 출시된 넥서스 7이 트래픽에서 앞서 있다고 설명했다.

치티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서비스 RT에 대한 개발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웹 사용량이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치키타는 서피스 RT에 대한 좀 더 장기적인 전망은 올 연말연시에 좀 더 분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예상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0월 26일부터 499달러에 판매를 시작한 서피스 RT의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편 판매 확대를 위해 유통매장의 수를 확대하고, 생산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10.6인치 서피스 RT의 판매량에 대해 중개업체인 데트윌러 펜톤은 60만대, IHS 아이서플라이는 130만대로 추정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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