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복구 솔루션 업체들, 시스템 가상화 수요 적극 공략

편집부 | ITWorld 2012.12.10
백업 및 복구 솔루션 개발 업체들이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겨냥해 제품 성능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많은 기업들이 VM웨어, 시트릭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가상화 솔루션을 이용해 인프라를 구성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특히 핵심 업무에 윈도나 리눅스 기반 x86 서버와 가상화 솔루션을 탑재하는 사례가 늘면서 이를 통한 백업 및 DR 구성도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기업들이 가상화와 클라우드 도입에 많은 돈을 투자하지만, 백업 솔루션까지 대대적으로 투자할 여력은 부족해, 가상화 투자에 비해 백업 인프라 증설은 거의 이뤄지지 않는 실정으로, 최소의 비용으로 최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백업 솔루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아크로니스(www.acronis.co.kr)는 최근 새로운 부사장 영입과 신제품 출시 등을 앞세워 가상화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크로니스는 가상화 솔루션 전략을 강화하는 전사적인 노력과 함께 전직 레드햇(Redhat)의 클라우드 사업 총괄 부사장 및 본부장이었던 스캇 크렌쇼(Scott Crenshaw)를 아크로니스의 새로운 전략 사업 총괄 부사장이자 최고 마케팅 경영자(CMO)로 영입하고, 12월 초 한층 진화된 가상화 백업/복구 솔루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한국사이버테크는 미국 비전솔루션즈의 시스템이중화(HA : High Availability) 및 재해복구(DR : Disas ter Recovery)·백업 솔루션 ‘Double-Take 6.0’을 출시했다. 미국 비전솔루션즈의 Double-Take 6.0은 가상화, 클라우드, 물리적 컴퓨팅 환경에서 어플리케이션과 데이터의 보호 기능이 한층 강화되었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www.quest.kr)는 물리 환경에 대한 백업 및 복구 기능을 추가해 물리 및 가상 환경 모두에 완벽한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가상 데이터 전문 보호 솔루션 ‘v레인저(vRanger)’를 지난 9월 출시했다.

컴볼트의 심파나(SIMPANA)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상머신(VM) 관리와 보호를 위한 접근성을 높였다. 엣지 프로텍션 기능은 스토리지 데이터 소스 기반 중복 제거를 할 수 있어,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등의 직원 개인별 장비에 저장된 데이터까지 보호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MS) 셰어포인트와 심파나를 통합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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